목돈 관리에 관심 많은 사람들에게 파킹통장이 선택지로 떠올랐다. 

파킹통장은 이름처럼 주차하듯 짧은 기간 동안 돈을 넣어두고 언제든 인출할 수 있는 상품이다. 자유입출금식 통장과 비슷해 보이지만 금리가 다르다.

자유입출금식 통장은 연 0.1%의 금리가 보장되지만 파킹통장 일정 요건을 갖추면 은행에 따라 연 1.5∼1.8%의 비교적 높은 금리를 줘 이득이다.

또한 5000만원까지 원금 보장이 되기 때문에 증권사 머니마켓펀드(MMF)나 종합자산관리계좌(CMA)보다 안정성도 높은 편이다. 

지난 2015년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하나둘씩 상품이 출시됐으며 국내 은행들도 도입했다. 지난해 말부터 불안정한 경기 탓에 주목 받기 시작했다.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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