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X유태오,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 출연 확정(공식)

2021-11-04     강보라 기자

넷플릭스의 새로운 시리즈 ‘연애대전’이 김옥빈, 유태오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받는 로맨틱 코미디다.

김옥빈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이자 엔터 전문 로펌 길무의 신입 변호사 여미란 역을 맡아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험난한 세상에서 여자 혼자 살아갈 방법은 출세뿐이라는 일념으로 변호사 배지를 쟁취한 여미란은 연애는 단순히 남자 유형에 관한 데이터 수집일 뿐이라고 여기는 인물이다. 강렬함을 내려놓고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김옥빈이 거침없고 당찬 여미란에게 어떤 색깔을 덧입힐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여자를 병적으로 싫어하는 남자 남강호 역은 유태오가 연기한다. 남강호는 섹시한 두뇌와 미담 제조기 인성으로 연예계를 평정한 대한민국 톱배우다. 멜로 장인이란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사실 연애라면 질색인 남강호를 유태오가 어떤 매력으로 그려낼지 벌써부터 설렘 지수가 올라가고 있다.

‘연애대전’은 김정권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올드미스 다이어리’ 최수영 작가가 각본을 맡아 신뢰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