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꽃선비 열애사’ 출연 확정…첫 로맨스 사극(공식)

2022-06-14     강보라 기자

배우 신예은이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출연을 확정했다.

2023년 SBS 상반기 편성 예정인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 김자현, 연출 김정민, 제작 ㈜아폴로픽쳐스, ㈜팬엔터테인먼트)는 모든 고정관념을 타파한 하숙집 ‘객주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비밀을 품은 하숙생 꽃선비 3인방이 13년 전 사라진 폐세손 이설을 찾기 위해 뭉친 이야기, 네 명의 청춘이 만들어내는 ‘상큼 발칙한 미스터리 밀착 로맨스’이다.

사진=엔피오엔터테인먼트

‘캐리어를 끄는 여자’, ‘갑동이’, ‘로열 패밀리’, ‘종합병원2’로 장르 불문한 필력을 자랑한 권음미 작가와 제11회 사막의 별똥별 찾기 우수상 ‘북촌 반선비의 출세가도’로 신선한 위트를 뽐낸 김자현 작가가 환상의 작가진을 이뤄 매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간택-여인들의 전쟁’,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수많은 히트 사극을 연출한 김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사극 대가 다운 감각적인 영상미로 시청자들에게 눈 호강을 제대로 안긴다.

신예은은 ‘꽃선비 열애사’ 여주인공 윤단오 역을 맡았다.  윤단오는 부잣집 양반가의 금지옥엽 막내딸이었지만 소녀 가장이 된 후 과거 준비로 각지에서 올라온 선비에게 셋방을 주는 객주 이화원을 운영하는 인물이다. 뒤늦게 알게 된 아버지의 큰 빚을 갚기 위해 비밀을 간직한 꽃선비 강산, 정유하, 김시열과 폐세손 이설 찾기에 나선다.

제작진은 “‘꽃선비 열애사’는 2023년 상반기부터 모두의 마음속에 ‘설렘 꽃길’을 열어주는, 단 하나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조선식 셰어하우스, 객주 이화원에서 펼쳐지는 싱그러운 열애사를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2023년 SBS 상반기 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