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새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기존에 보여준 모습과 다른 파격적이고 과감한 스타일링에 대중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고현정은 평범한 직장인에서 세상을 들끓게 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수감된 김모미로 분해, 3인 1역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려냈다.고현정은 자신의 연기에 대해 "늘 그렇듯 아쉽다. '마스크걸'을 하겠다고 했을 때 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다도 작품이 어떤 톤으로 나오게 될지 궁금했다. 기대한대로 잘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첫 인사를 건냈다. 고현정은 작품에 갈증을 느끼
①에 이어서…최수영은 배우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알려져 있다. 그는 '남남'에서 받은 호평 이외에 연기에 대한 고민이 많은 모습이었다.최수영은 '남남'에서 매회 공감을 유발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럼에도 그는 "생각했던 것보다 연기를 잘 못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배우는 차에 타면 항상 생각난다. '왜 그렇게 했지' 드라마 보면서 생각했다"고 전했다.그의 걱정과 달리 '남남'은 최종회 시청률이 전국 가구 기준 5.5%, 순간 최고 시청률 6.2%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에서는 6.5%를
ENA·지니TV 오리지널 '남남'에서 최수영은 모녀케미 상대인 전혜진과 호흡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남남'은 호평 속에 종영했고 두 사람의 사이는 더욱 애틋해졌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 은미(전혜진)와 쿨한 딸 진희(최수영)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집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최수영은 '남남'에서 전혜진과 모녀지간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최수영은 "촬영이 끝난지 5개월 정도 됐다"라며 "엄마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때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엄마가 전혜진이었다. 어떻게 이런게
배우 고윤정이 디즈니+ 시리즈 ‘무빙’으로 화려하게 비상했다. 극중에서 고윤정은 재생능력을 가진 장주원(류승룡)의 딸 장희수 역을 맡았다. 특히 이미현(한효주), 김두식(조인성)의 아들 김봉석(이정하)과 우정을 쌓는 초반 서사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역대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중 가장 큰 흥행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무빙’은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고윤정은 “일단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사실 예상을 했었거든요. 너무 좋은 배우들도 많이 나오고, 좋은 제작진과 스태프들이 같이 하고. 강풀
①에 이어서…장희수는 재생 능력을 가진 캐릭터. 고윤정은 “원작에서는 고통도 안 느끼는 설정으로 나와요. 원작을 읽을때 그러다 보면 조금 밋밋해질 거 같기도 했는데, 촬영할 때는 설정상 고통을 느끼는 걸로 바뀌었어요. 일반 사람들만큼 고통을 느끼는 걸까, 싶어서 작가님께 여쭤봤어요. 덜 느낀다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일반과 희수의 중간을 찾으면서 연기를 하려고 했어요”라고 캐릭터 빌드업 과정을 밝혔다. 체대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을 촬영하며 달리기나 체력적인 부분도 많았다. 미술을 전공했지만 제일 좋아하는 과목은 체육이었다고 꼽은 그는
②에 이어서…‘살롱드립’에서 출연해보고 싶은 예능으로 ‘지구오락실’을 꼽은 고윤정. 이유에 대해 고윤정은 “제가 집에 있을때 밥먹거나 이럴때 TV를 보면 ‘지구오락실’을 제일 많이 봐요. 게임을 좋아해서 그거 맞추는 재미로 보기는 해요. 그리고 또래 출연자들이다 보니까, 그 출연자들한테 반응하는 나영석 PD님의 모습이 신기하더라고요. 저는 ‘1박2일’ 세대이기도 해서 새로운 모습인거 같아요 그런게. 그래서 계속 보게 되는거 같아요”라고 밝혔다.정원고 3인방과의 호흡은 “현장에서도 아기처럼 대해주셨어요. 제가 26살에 촬영을 했었거든
①에 이어서…올 여름 막바지에 신혜선 주연의 '타겟'과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잠' 등 줄줄이 스릴러 영화들이 개봉하며 늦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특히 신혜선과 정유미의 스릴러 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신혜선은 영화 '타겟'으로 올 여름 극장가 마지막 주자로 나서게 됐다. 또한 9월6일 개봉하는 '잠'의 정유미와 스릴러퀸을 놓고 대결을 펼치는 모양새가 됐다.신혜선은 "개봉일이 제 생일 전날이다. 일부러 그런건가 할 정도로 신기했고 감회가 새로웠다"라며 "정유미의 팬이다. '잠'은 같은 스릴러지만 소재가 다르다. 각자 나름대로 잘
배우 신혜선이 영화 '타겟'을 통해 현실 밀착 공포로 신선함을 안겼다. 그는 첫 스릴러임에도 흡입력 높은 연기와 중고거래의 피해자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신혜선)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신혜선은 평범한 직장인에서 가장 위험한 범죄의 타겟이 된 후 일상을 위협받기 시작하면서 무너지는 수현의 감정 변화를 표현했다. 특히 신혜선의 첫 스릴러로 관심을 모았다.신혜선은 "스릴러 장르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동안
‘무빙’ 이정하가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극중 ‘봉석’은 소극적이지만, 피투성이가 된 일진 방기수(신재휘)도 그냥 지나치지 못할 정도로 이타적인 인물. 그야말로 무해한 봉석이를 사랑스럽게 완성한 이정하는 “저 역시 웹툰의 봉석이를 너무 좋아하던 구독자”였다고 밝혔다.비행 능력을 가진 봉석을 연기하기 위해 이정하는 생애 첫 와이어 액션에 도전했다. 그는 “선배님들은 워낙 잘하시니까 혼자 튈까봐 걱정했어요”라고 털어놨다."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시고 안전하게 해주셨어요. 와이어를 잘 타려고 무용을 배웠어요. 코어힘만 중요한게 아니더라고요
①에 이어서…힘들게 따낸 배역인만큼 이정하는 준비에도 최선을 다했다. 특히 김봉석의 외형적 특징을 담아내기 위해 무려 30kg를 증량했다. 제작발표회에는 정상 체중을 회복한 모습으로 나타났던 이정하는 “찔 때도 식단이랑 유산소를 병행했거든요. 그래야 건강하게 찌운다고 해서요. 뺄 때도 식단이랑 유산소를 해서 쑥쑥 빠졌어요. 체질이 좀 타고 난 거 같아요”라고 설명했다.“오디션을 여러차례를 봤어요. 결과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계속 찌워서 갔어요. 결과를 듣고 나서부터는 제대로 찌웠어요. 최대한 봉석이가 되려고 했고, 촬영이 시작
②에 이어서…이정하는 극중 이미현(한효주)와 김두식(조인성)의 아들이기도 한 ‘봉석’ 역 합격에 주변 반응으로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고 했어요”라며 웃어보였다.“엄마가 한효주 선배님이고 아빠가 조인성 선배님이면 어떤 기분이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저도 맨날 ‘나 아들 맞지?’ 생각 하거든요. 어릴때부터 봤던 선배님들이 엄마, 아빠가 되어 있어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었어요. 현장에 나가서 뵀을 때는 선배님 아니라 엄마 아빠로 온전히 대해주셨어요. 오히려 부담감을 가진 제가 부담이 됐어요. 현장에서 하고 싶은 애드리브나 이런
③에 이어서…봉석이의 순수함과 꼭 닮아있는 이정하지만 반전도 있었다. 수줍은 봉석이와 달리 ‘더 유닛’에 출연했을 정도로 많은 끼를 가지고 있는 배우이기도 했다.“춤이랑 노래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더 유닛’에 기존에 활동하던 아이돌 선배님들이 많이 나오셔서 누가 되지 않으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했어요. 그 안무를 다 기억하고 있어요. 노력은 했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아요. 좀 더 잘할 수 있을텐데, 하면서 지금도 제 영상을 보면 혼자 지적하고 그래요”이정하는 자신과 봉석이가 얼마나 닮은 것 같냐고 하자 50%를 말했다. 그는 “성격은
뮤지컬 '수레바퀴 아래서'가 20일 마지막 공연을 올리며 2달 여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타이틀롤이자 한스 역할을 맡은 박새힘은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뮤지컬 '수레바퀴 아래서'는 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어린 시절 경험담을 담은 자전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 한스의 신학교 시절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영혼의 하일러를 만나 변화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지난해 네버엔딩플레이 뮤지컬 리딩 쇼케이스 시즌2 '넵플릭스'를 통해 처음 소개됐고, 긍정적인 반응 속에 본 공연을 올리게 됐다. 본 공연이 올라온 뒤로는 예스24 기준으
①에 이어서…영화 '보호자'는 김남길을 비롯해 정우성, 박유나, 김준한, 박성웅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김남길은 진아 역할의 박유나와 2인 1조로 파트너 호흡을 맞췄다. 1980년생인 김남길과 1997년생 박유나가 보여주는 묘한 호흡도 극의 볼거리로 작용한다.김남길은 극 중 세탁기로 불리는 킬러 우진 역을 맡아 진아(박유나)와 의뢰를 받고 움직인다. 김남길은 박유나와 호흡에 대해 "처음에는 멜로신도 있었다. 하지만 모두가 부담스러워했다. 정우성 감독도 저의 자신감을 묻어두자고 했다. 멜로가 자칫하
영화 '보호자'에서 배우 김남길은 기존 킬러와 다른 모습으로 연기 변신에 나섰다. 천진난만하면서도 잔혹함을 동시에 드러내며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이다. 특히 정우성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남길은 극 중 일명 세탁기로 불리는 2인조 파트너 해결사 우진 역을 맡아, 기존 킬러의 모습과 다른 엉뚱함과 천진난만함을 보여줬다.김남길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제가 형, 누나들에게 애교
구교환이 ‘D.P.’ 시즌의 한호열로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즌2 한호열은 조석봉(조현철) 사건 이후 충격으로 실어증을 겪는다. 목소리를 빼앗긴 채 연기해야 하는 것이 배우로서 어렵지는 않았을까. 구교환은 “신체적으로 물론 말을 하지 않는다, 단순히 접근했어요”라고 말했다.“저도 어느 순간에는 말을 하고싶지 않은 순간들이 있잖아요. 호열이도 그런 상태구나 직관적으로 생각했어요. 왜 말을 하지 않는가는 시즌1에 힌트들이 있어서, 얘는 지금 소리를 내는게 어려운 상태구나 그 정도였어요. 그것보다 저를 더 집중시켰던건
①에 이어서…안준호를 무사히 다시 군으로 데려오기 위해 제대까지 미룬 한호열. 구교환은 이런 설정을 두고 “넷플릭스적 허용”이라며 “넷플릭스적 허용을 이용해서 준호를 생각하는 호열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면 좋은 설정이라고 봅니다라고 웃어보였다.“하지만 정해진 복무 기간이 끝나며 결국 시즌 최종회에는 전역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시 시즌이 제작된다고 해도 한호열이 군복을 입기 어려울 수 밖에 없다.“엔딩에서 시청자 분들과 ‘D.P.’ 팬들에게는 잘 인사를 나눈거 같아요. 그래서 그 장면을 연기할 때도 준호 그리고 함께한 스태프들,
②에 이어서…시즌제 작품은 처음이라는 구교환은 한호열이라는 인물의 서사가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우선 구교환은 “한호열은 안준호라는 인물을 둘러싼 하나의 현상”이라고 말했다.“호열이라는 인물은 아쉬움이라는 걸 느낄 수 없는거 같아요. 실체가 없는데 실체가 있는 사람이라서. 그리고 이 이야기는 한호열이 안준호를 만난게 아니라, 안준호가 한호열을 만난 이야기이기 때문에 충분히 다 전달이 된 거 같아요. 시즌1에서는 한호열이 판타지죠. 한호열의 나사 빠진 영혼같은 지점이 보일 수 있고, 시즌2에서는 푹 꺼진 보통 청년 한호열이
②에 이어서…정우성 감독은 '보호자'를 연출하는데 있어서 명확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덕분에 촬영도 수월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친상을 겪게 되는 등 외부적인 어려움은 있었다. 정우성은 '보호자'를 연출하면서 어려운 점에 대해 "한참 코로나도 있고 어려운 상황에서 촬영을 조심스럽게 이어갔다. 부산 촬영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일이 있었다. 적은 예산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인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하루 이틀 미루는 것이 누가 된다고 생각했다. 상만 치르고 돌아와 촬영을 했다. 이래도 되는 건가, 이게 맞는 건가 생각이 들었다"면서 개인
①에 이어서…영화 '보호자' 공개에 앞서 정우성은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4', 웹예능 '경영자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홍보 목적 보다는 그 자체를 즐겼다고 했다.정우성은 대중들에게 진지한 이미지가 있지만 그는 '보호자'에서 블랙코미디를 시도했다. 그는 "저에게 진지함과 즐기는 면이 있다. 저를 아는 사람들은 끊임없는 농담을 보기도 했을 것이다. 이번에 'SNL'도 나갔고 과거에 '런닝맨'에도 출연한 바 있다. 홍보를 핑계로 이런 기회에 관객과 다른 모습으로 소통하고 싶다. 제가 즐기는 것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