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에게 다시 '부상 악재'가 덮쳤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황희찬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3-2024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16강전)에서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을 보였다.후반 9분께 공격을 전개하는 패스를 한 뒤 특별한 충돌은 없는 상황에서 홀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황희찬은 왼쪽 허벅지 뒤쪽을 붙잡고 괴로워했다.이에 상태를 점검한 끝에 네투로 교체됐다. 황희찬은 다리를 다소 절뚝이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고질적인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이 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신지아(영동중)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르며 김연아 이후 18년 만의 대회 금메달을 정조준했다.신지아는 28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1.31점, 예술점수(PCS) 32.17점, 합계 73.48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지난해 3월 이 대회에서 세운 쇼트 프로그램 개인 최고점(71.19점)을 뛰어 넘었다.신지아는 2022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이 대회 여자 싱글
쿠팡플레이가 오는 3월 1일 ‘포뮬러 원 걸프 에어 바레인 그랑프리 2024(이하 바레인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2024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이하 F1)’의 전 그랑프리를 생중계한다. 이와 함께 현장 중계와 리포팅으로 작년보다 더 많은 그랑프리 현장을 직접 찾을 계획을 발표하며 모터스포츠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쿠팡플레이는 바레인 그랑프리의 출발 순서를 정하는 ‘퀄리파잉’과 올 시즌 첫 번째 우승 드라이버가 결정되는 ‘레이스’를 각각 3월 1일과 2일 저녁 11시 50분(한국시간)에 생중계한다. ‘걸어 다니는 F1
불륜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6)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일본 오키나와현에서 롯데 구단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인 나균안은 28일 구단을 통해 "최근 알려진 일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그 부분은 법무적인 대응을 해 진행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우리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스럽고 무엇보다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전했다.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균안 아내 A씨의 인스타그램 생방송이 화제가 됐다.A씨는 작년 여름부터 남편의 외도 사실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이 후배 괴롭힘 혐의로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1년 자격정지를 받으며 선수 생명에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한국배구연맹은 지난 27일 연맹 대회의실에서 2차 상벌위원회를 개최, 오지영 선수의 팀 동료에 대한 괴롭힘, 폭언 등 인권침해 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해 1년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KOVO에서 구단 내 선후배 간의 괴롭힘 혐의로 징계를 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오지영이 후배에게 직접적인 폭행을 가하거나 얼차려를 위한 집합 등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훈련 중이나 SNS 등에서
엘링 홀란이 5골을 몰아치며 맨시티를 FA컵 8강으로 이끌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맨시티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루턴의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2023-2024 FA컵 16강전에서 루턴 타운을 6-2로 제압했다.홀란은 5골을 넣어 절정의 골 감각을 뽐냈다. 특히 이 중 4골을 케빈 더브라위너가 도우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홀란은 전반 3분 더브라위너가 왼쪽 측면에서 넣은 컷백 패스를 문전에서 왼발로 툭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전반 18분에는 더브라위너가 중앙으로 찔러준 공을 그대로 몰고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가 왼발로 마무리했
목요일 새벽, 울버햄튼과 브라이튼이 FA컵 8강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브라이튼 상대로 최근 5경기 승리가 없는 울버햄튼은 이번 경기에서 설욕전을 펼칠 예정이다. 올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인 황희찬의 득점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FA컵 8강으로 향할 팀은 어디일까. FA컵 16강 울버햄튼 대 브라이튼의 경기는 29일 목요일 새벽 4시 45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브라이튼 상대로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했던 황희찬은 이번 경기에서 다시
이정후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첫 출전부터 안타를 기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치고 득점도 1개 곁들였다.이정후의 MLB 첫 안타는 0-2로 끌려가던 1회 첫 타석부터 나왔다. 시애틀이 자랑하는 오른손 투수 조지 커비와 상대한 그는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린 가운데 3구째 공을 공략, 1루수 옆을 스쳐 지나가는 강한 땅볼 타구로 안타를 만들었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투수 나균안이 집에서 폭력을 휘두르고 유흥업소 여성과 내연 관계를 맺었다고 그의 아내가 주장했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균안 아내 A씨의 인스타그램 생방송이 화제가 됐다.A씨는 작년 여름부터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으며, 상대 여성이 나균안에게 '우리 사이를 확실히 정해줬으면 좋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걸 확인했다고 주장했다.그런가 하면 A씨는 나균안이 2023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자마자 자신과의 연락을 끊고 유흥업소 출신 여성 B씨와 영상통화를 했다고
위기의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선택받은 황선홍 감독이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화해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품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이하 전력강화위)는 2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제3차 회의를 마친 뒤 3월에 예정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2연전을 지휘할 대표팀의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전력강화위는 21일 1차 회의에서는 곧바로 정식 사령탑을 선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가 24일 2차 회의를 통해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황선홍 감독이 선임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27일 오후 제3차 회의를 열어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황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황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18∼26일) 치러지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21·26일) 2연전에서 태극전사들을 지휘한다.황 감독은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치러야 한다.한국은 일본,
'캡틴'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관심을 받는 와중에도 토트넘(잉글랜드)과 물밑에서 새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영국 스포츠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6일(현지시간) 토트넘 고위 관계자라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양측이 새 계약을 위해 올여름 공식적으로 협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토트넘과 손흥민의 현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보도대로 계약을 갱신한다면 손흥민은 2025년 이후에도 한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 매체는 이미 비공식적으로 새 계약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후배 괴롭힘 혐의'를 받는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리베로 오지영에게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KOVO는 2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었다.KOVO에서 구단 내 선후배 간의 괴롭힘 혐의로 징계를 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장호 KOVO 상벌위원장은 "오지영 선수가 후배들에게 가한 직장 내 괴롭힘과 인권 침해 등을 인정해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며 "양측의 주장이 다르긴 하지만, 동료 선수들의 확인서 등을 종합하면 분명히 인권 침해로
쿠팡플레이는 한국에서 볼 수 없던 과감한 도전들을 통해 스포츠 중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세계적인 명문 구단을 초청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또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쿠팡플레이만의 독보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2023년에는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지난 시즌 '트레블(주요 3개 대회 우승)'을 달성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프랑스 리그 1의 파리 생제르맹을 나란히 초청해 본 경기는 물론 각 팀의 오픈 트레이닝과 팀 K리그, 전북과의 매치업 등 총 6회의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를 와
이정후가 MLB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정후가 28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MLB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선발 출전한다.타순과 수비 위치는 이미 결정됐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루서 기자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클럽하우스에 붙인 28일 경기 라인업을 공개한 뒤 "이정후는 내일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선다"고 전했다.2번 타자는 2루수 타이로 에스트라다, 3번은 1루수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맡고 4번엔
LA 다저스로 둥지를 옮긴 오타니 쇼헤이(29)가 2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이하 시카고W)와의 시범경기에서 다저스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만장일치 MVP를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MLB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오타니가 새 소속팀 LA 다저스에도 명성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오타니의 다저스 첫 데뷔전 경기는 28일 새벽 5시 5분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스포츠 사상 최대 10년 7억 달러(약 9,317억)을 기록하며 다저스로 둥지를 옮긴 오타니 쇼헤이가 시카
23연패에 설상가상 '후배 괴롭힘' 사건까지 불거진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을 이끌던 조 트린지 감독이 팀을 떠난다.구단 측은 26일 복수의 매체에 "조만간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2023~2024 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6월 페퍼저축은행 사령탑에 선임됐던 트린지 감독은 한 시즌도 완주하지 못한 채 옷을 벗게 됐다. 정규리그 5경기만 남겨놓은 가운데 페퍼저축은행이 이번 시즌 거둔 승리는 단 3승(28패)뿐이다.더욱이 지난해 11월 15일 한국도로공사전부터 지난 20일 흥국생명전까지 23연패를 당하며 역대 여자부 최다 연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정해성)가 빠르면 27일 제3차 회의를 통해 축구대표팀 임시 사령탑 결정에 나설 전망이다.축구협회는 26일 "전력강화위 회의가 27일 오후 2시부터 축구회관에서 열린다"며 "회의가 끝나고 결과물이 나와서 발표가 가능하게 되면 브리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비공개로 진행되는 전력강화위 3차 회의의 핵심 주제는 3월 예정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을 추리는 일이다.지난 20일 정해성 위원장을 선임한 전력강화위는 1차 회의에서는 3월 A매치부터
제시 린가드의 FC서울 개막전 출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김기동 감독이 린가드의 개막전 출전 여부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FC서울은 3월 2일 오후 2시 광주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개막전을 나선다.김 감독은 해당 질문에 "아직 몸이 안 돼 있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어 "전지훈련 연습 경기에서 본인이 뛸 수 있다고 했다. 15분만 뛰게 하겠다고 하니 삐지더라"라고 농담을 하며 "90분까지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로 공석이 된 한국 축구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 1순위'로 오르내리는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고 토로했다.홍 감독은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취재진에 "며칠 동안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홍 감독은 "내 의지와 상관 없이 언론에 차기 대표팀 사령탑 후보로 나왔다"라며 "그런 상황에 대해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 옛날 생각도 나고, 어려웠던 시간이었다"라고 강조했다.대한축구협회는 2023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