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에 이어서…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을 만나기 전 지난 2010년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이후 수술 과정에서 성대를 잘못 건드려 한쪽이 마비돼 후유증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엄정화는 감상선암 이후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했다.엄정화는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에 대해 "저에게는 큰 수술이었고 건강을 회복하고서는 시야가 달라진 느낌이었다. '인생이 별게 없구나' 했다. 울고 웃고 해도 어떤 일에 부딪칠지 몰랐다. 건강을 잃으면 다 소용이 없었다. 인생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 것 같다. '닥터 차정숙'과 비슷한 지점이
②에 이어서…엄정화는 '닥터 차정숙'에서 보여준 연기 이외에도 원조 만능엔터테이너로 꼽히며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오랜시간 활약했다. 이에 국내 수많은 후배들에게 롤모델로 꼽힌다. 엄정화는 꿈을 꾸는 것에 나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엄정화는 '후배들의 롤모델'로 언급되는 것에 대해 "일단 나에게 주어진 일을 즐기면서 해야되는게 먼저인 것 같다. 그래야 후배들에게 '이 길을 이렇게 할 수 있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디스코' 할동을 할 때였는데 롤모델이 되고
②에 이어서…배너는 '피크타임'에서 '아낀다', 'love killa', 'skyscraper', '롤린', '프라임타임'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직은 더 보여줄 것이 많이 남아 있는 듯 했다. 그들이 꿈꾸는 미래는 어떻게 될까.배너는 '피크타임'에서 실력과 함께 팀워크가 뛰어난 것으로 주목받았다. 이는 리더 태환의 역할 덕분이었다. 곤은 "태환이 형이 중심을 잡아주고 안좋은 말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서로의 뜻이나 의견이 예쁘게 보여질 수 있도록 했다. 서로 얘기도 하면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형이 분위기를 만들어줬다"고
①에 이어서…'피크타임'을 통해 배너는 멤버 곤이 "살려고 나왔지"라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하는 등 '알바돌'로 알려지게 됐다. 배너는 데뷔 후 코로나19 여파로 무대가 많이 없어졌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수의 꿈도 놓지 않았다. 특히 리더 태환은 회사의 서류 행정 업무 등을 하기도 했다. 영광은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면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도 제가 동경했던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면서 포기하지 않았고 이 자리에 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고, 곤은 "방송을 시작하고 난 뒤로는 변화가 빨랐다. '피크타임'을
JTBC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피크타임'에서 배너가 최종 우승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배너는 오랜 무명의 시간을 견디며 누구보다 간절히 준비했고, 마침내 이러한 노력이 대중들에게도 닿았다.배너는 태환, 곤(GON), 혜성, 아시안(Ahxian), 영광으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2019년 2월 데뷔해 '피크타임'을 통해 자신들의 진가를 드러냈다. 매 무대는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배너는 우승 후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음에도 여전히 실감 나지 않는 모습이었다.영광은 "우승을 하게 돼
②에 이어서…1984년생인 이준혁은 '범죄도시3'를 통해 어느덧 40살을 맞이하기도 했다. 그는 "체력적으로 힘든 것이 느껴진다"면서도 "이제 외모에 맞는 나이가 됐다"고 웃어 보였다. 이준혁은 그동안 쉼없이 달려왔다. 다작을 하는 배우답게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종횡무진했다. 그는 '소처럼 꾸준히 일하는 비결'에 대해 "슈퍼스타도 아니고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요즘은 다 열심히 하는 것 같다. 감사한 일이지만 같은 역할을 하면 질렸을 것 같은데 나를 변주할 수 있는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서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모든 면에서 베스
①에 이어서…'범죄도시3'에서 이준혁은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 외적인 변화 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도 화제를 모았다.이준혁은 '범죄도시3'를 위해 약 20KG 이상 체중을 증량하고 벌크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혁은 "그동안 살을 찌우고 빼는 것을 많이 해봐서 그마나 괜찮았다. 기간이 3개월 밖에 되지 않아서 급하게 진행하다보니까 한 끼를 먹지 않으면 2~3kg씩 빠졌다. 다만 그 과정에서 감정이 달라졌다. 근육을 키우고 살도 찌우다 보니까 외향적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살을 뺀 지금은 '인간의 삶이 무엇
'범죄도시3'는 배우 이준혁을 3세대 빌런으로 낙점했다. 그는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한 것은 물론, 앞선 빌런들과도 다른 매력으로 극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범죄도시3'에서 이준혁은 주성철 역할을 맡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로 나서 마동석(마석도)과 대결을 펼친다. 이준혁은 주성철에 대해 "운수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다. 살면서 실패를 본 적이 없고, 일도 잘하고 있었는데 주변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봤다. 자신의 최고 전성기 때 거래를 앞두고 마석도를 만났다. 그때도 이 상황을 타파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석도가 침체에 빠진 한국영화의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성용)가 오늘(31일) 정식 개봉했다. 변칙 개봉으로 비판섞인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스코어면에서는 전작을 잇는 흥행 돌풍이 예고되고 있다.‘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인공인 마석도를 연기한 배우이자 제작자이기도 한 마동석은 ‘범죄도시3’를 통해 “미약하나마 저희가 힘이 되면 관객 분들이 다시 극장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지난해에 ‘범죄도시2’가 천만영화가 된 것도 전혀 예상을 할 수 없었어요. 목표가 항상 손익분기점 넘기면 감
①에 이어서…카타르시스 넘치는 액션으로 사랑받는 ‘범죄도시’의 액션은 마동석의 피땀눈물로 완성됐다. 마동석은 어떤 액션이 힘들었냐는 질문에 “다 힘들었어요”라며 “이번에 액션이 많아요. 빌런이 둘이다 보니까 할 일이 많아져서. 이번에 마석도에게 큰 위기가 닥쳐요. 구타를 많이 당하는데, 아파요. 그건 실제로 때리는 거라 (소품) 안에 철 심지가 있는데 맞으면 아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범죄도시’는 형사물이자 액션물, 그리고 코미디까지 들어있는 복합적인 장르적 재미를 제공한다. 이에 대해 마동석은 “‘범죄도시’는 액션이 우
②에 이어서…‘범죄도시’는 명확한 오락영화다. 흥행 면에서는 요 몇년새 개봉한 영화 중 압도적 수치지만 연말 시상식에서 빛을 보지는 못한다. 아쉬울 법도 하지만 마동석은 “시상식이나 수상에 큰 관심이 없어요”라고 전했다.“사람들 재미있게 해주면 그게 제일 즐거워요. ‘범죄도시2’가 나오고 흥행을 하면서 사람들은 즐겁고 해피했겠지만, 저희는 감독이랑 12월 31일까지 시나리오 기획을 했어요. 3편 준비하느라고. 감독이랑 저는 2편 흥행의 여운을 즐길 수가 없어요. 그 보람을 즐기지 못하고 계속 일을 하고 있었어요. 개봉하고 관객들 찾
①에 이어서…영화 '바람의 검심' 시리즈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아오키 무네타카는 이번에는 화려한 장검 액션을 펼치며 극악무도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장검 액션은 '범죄도시3'를 보는 또 다른 재미 요소가 됐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범죄도시3' 캐스팅 이후 일본에서 무술팀을 직접 섭외해 개인 연습을 진행할 정도로 작품에 열의를 쏟았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일본식 검술 액션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한국식으로 바꾸는 것이 어려웠다. 일본 검술에서는 하지 않을 것 같은 다이나믹하게 칼을 내려치는 동작들이 어려웠다. 그렇지만 한국에서
'범죄도시3'가 이번에는 글로벌 빌런과 함께 돌아왔다. 그 중심에 있는 아오키 무네타카는 개성강한 빌런을 연기하며 마동석과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영화 '범죄도시3'에서 아오키 무네타카는 극 중 빌런 리키 역할을 맡아 마석도(마동석), 주성철(이준혁)과 함께 마약 사건에 연루된 이야기를 그려낸다. 아오키 무네타카는 "작품을 처음보고 인생의 첫 영화가 상영된 느낌이었다. 봐주신 관객들의 반응도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첫 인사를 건냈다. '범죄도시'는 앞선 작품들에서 메인 빌런 장첸(윤계상), 강해상(손석구)이 강렬했고 흥행에도 성공
②에 이어서…이연희는 과거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아무나 달 수 없는 타이틀"이라고 만족해 하면서도 이제는 새로운 수식어를 꿈꾸고 있었다.이연희는 데뷔 당시 기억에 대해 "미숙하고 열정만 가득했다. 이제는 더 감사해지는 시간인 것 같다. 당시에는 다가오는 사람들에게도 낯을 심하게 가려서 잘 대하지 못한 것도 있었다"고 아쉬워했다.그는 "지금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20대는 무수한 경험을 통해서 경험이 중요했던 것 같다. 경험이 남았던 20대라면 이제는 사람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면서 즐거운 작업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①에 이어서…이연희는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활동하며 '레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을 만났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그는 연기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었다.'레이스'에서 이연희는 홍종현, 정윤호, 문소리 등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들과 호흡한다. 이연희는 홍종현과 호흡에 대해 "같이 모여서 대본 연습도 했다. 처음에는 어색하니까 밥이랑 술자리도 갖고 그러면서 친해졌다. 노래방 장면도 친해지지 않으면 어려우니까 빠르게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또한 정윤호에 대해서는 "진짜 CEO 같은 부분도 느껴졌다. 사람들을 대하고 자신의 것을
배우 이연희가 '레이스'를 통해 K-오피스 드라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고군분투하며 MZ세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레이스'에서 이연희는 박윤조 역할을 맡아 스펙은 제로지만 열정만큼은 최고인 모습을 그려낸다.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동하기도 하고 롤모델을 만나는 등 다양한 에피소드로 직장인들의 삶을 대변한다. 이연희는 '레이스'에 대해 "윤조의 힘든 점이 잘 표현된 것 같다. 퇴사를 하면서 부조리에 대한 억울함이 잘 드러나서 다음이 기대된다고 생각했다. 감독님에게 감사하다고 따로 연락도 했고,
데뷔 이후 8년 만에 첫 솔로 출격을 알린 몬스터엑스 주헌의 미니앨범 ‘라이트(LIGHTS)’가 드디어 오늘(22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메인래퍼, 프로듀서, 송라이터 등 음악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주헌이 이번에는 ‘가장 나다운 것’을 찾아 나서며 자신에게 빛을 비춘다.타이틀곡 '프리덤(FREEDOM)'부터 '하이프 에너지(HYPE ENERGY)', '보이스(Voice)', '진화 (Evolution)', '독백 (Feat. GSoul)' 그리고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배우 강유석이 넷플릭스 ‘택배기사’에서 황폐화된 한반도, 이곳에서도 가장 하위계층인 난민으로 살아가면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윤사월으로 분했다.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는 여정을 담는다. 이른바 세계관 최강자인 5-8에 대한 선망으로 시작된 윤사월의 꿈은 천명그룹에 저항하는 블랙나이트로 귀결됐다.다소 무모하고 돌발적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순수한 매력을 가진 윤사월. 강유석은 초반 윤사월이라는 인물을 시청자에게 설득시키고, 호감을 사야 하는 부담감은 없었냐는 말에 “호감을 사야한다는 생각은 없었어요”라며 “대본상의 사월이가
①에 이어서…20대라는 설정도 있지만, 특유의 소년미가 돋보여야 하는 윤사월을 소화하는 부담감이 있진 않았을까. 강유석은 어려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을 묻자 “어릴 때는 경험을 해봤잖아요. 그래서 제가 겪어보지 않은 35살을 연기하는것보다, 25살의 기억을 꺼내와서 할 수 있는 거 같아요”라고 설명했다.그렇게 윤사월을 받아들인 강유석은 “어렸을때 생각을 많이 한 거 같아요. 20대 초반에 어땠지, 20대 초반의 신철이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사월이라는 캐릭터를 그래서 단순하게 하려고 했어요. 지금은 서른살이고, 사월이가 서른살이여도 한
배우 우도환이 드라마 ‘조선변호사’를 향한 애정 어린 진심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조선 최고의 외지부 강한수 역을 맡은 우도환은 청산유수 언변과 당찬 기세로 매회 에피소드를 통쾌하게 해결해 나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다시 한번 진가를 입증하며 화려한 복귀를 성공시킨 우도환이 종영 일문일답을 전했다.Q.. 제대 후 복귀작인 '조선변호사'가 마침내 종영했다. 소감은?3년 만에 시청자분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작품이라 저에게는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지닌 작품으로 남을 거 같습니다. 긴 시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