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에서 허송연·허영지 자매의 집들이 준비가 그려졌다.오늘(12일) 방영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 지난주 허송연·허영지 자매는 집들이 준비를 위해 남대문 시장에 방문했다. 물품을 모두 구입했지만 언니 허송연은 바깥에 나온 김에 여기저기 다니자고 허영지를 끌고 다녀 동생의 진을 빠지게 했다.우여곡절 끝에 귀가에 성공한 허자매. 허영지는 집에 들어와 치우고 쉬자고 하지만 허송연은 먼저 쉬자고 한다. 두 자매의 다른 성향에 스튜디오는 웃음지었다. 30분만 쉬고 준비하자는 자매의 약속에 허영지는 옷을 드레스룸에 걸어두고 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공식 엠블럼으로 선정된 '동심결' 형태가 죽은 사람을 염습(殮襲)할 때 쓰는 '사동심결'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됐다.12일 친여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딴지일보 게시판에는 '20대 대통령 취임식 엠블럼 설명- 사동심결 매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전통 매듭 방식인 '동심결'은 죽은 사람 염습에 쓰는 매듭인 '사(死)동심결'과 산 사람의 결혼 등에 쓰는 매듭인 '생(生)동심결'로 구분된다.염습은 시신을 씻긴 뒤 수의를 갈아입히고 염포로 묶는 것을 가리킨다. 4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나 과거 국정농단 특별검사와 피의자로서의 악연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대구 달성의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과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아무래도 지나간 과거가 있지 않나"라며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속으로 가진 미안함 이런 것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윤 당선인이 검사 시절이었던 2016년 '최순실 특검' 수사팀장으로서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해 중형을 끌어냈던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배석했던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은 "약 50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대구 달성의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아무래도 지나간 과거가 있지 않나"라며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속으로 가진 미안함 이런 것을 말씀드렸다"고 밝혔다.또 "대통령님 건강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며 "대통령님이 지금 살고 계시는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윤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의 굉장히 좋은 정책이나 업적이 있는데 그런 부분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부분이 굉장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당선인이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을 계획이다.윤 당선인은 지난 2016년 '최순실 특검' 수사팀장으로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바 있다.이날 윤 당선인이 다음달로 예정된 대통령 취임식에 박 전 대통령을 초청할지도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트위터 팔로워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퇴임하면 (트위터를 통해) 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활 이야기로 새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기대해본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팔로워 수가 200만 명을 넘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트위터에 "트위터는 제가 정치에 들어선 후 중요한 소통 수단이었다"면서 "팔로워 수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었는데 오늘 문득 보니 200만5천 명이 돼 있었다"고 적었다.그러면서 "트윗으로 제게 늘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다음 달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초청 공연은 하지 않기로 결론냈다고 밝혔다.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11일 오전 통의동 인수위에서 취임식 준비와 관련한 대국민 중간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박 위원장은 "취임식에 BTS 공연을 포함하는 것을 포함해서 다양한 안을 검토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검토 과정에서 취임식을 조촐하면서 내실있고 어린이, 청년, 취약계층, 무명스타 등이 함께하는 진정한 국민 화합 기조로 가는 게 맞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확정지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나설 광역단체장 후보로 오세훈 서울시장(서울), 박형준 부산시장(부산), 이철우 경북지사(경북)를 각각 단수 공천했다.공관위는 11일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이들 세 후보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이들 세 후보는 모두 현직 광역단체장들이다. 박 시장과 이 지사의 경우 홀로 공천을 신청했다.서울시장의 경우 다른 두 명의 인사(이영균·노동현장 근무, 최용석·덕유산업 대표)가 공천 신청을 했지만, 오 시장
연합뉴스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 오후 국회 화상 연설을 한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의 국회 화상연설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약 15분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젤렌스키 대통령의 화상 연설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재 외통위원장이 외통위 주관으로 우크라이나 측에 제안해 성사됐다. 외통위는 여야 의원들의 긍정적인 검토 속에 젤렌스키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추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국회 화상연설은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1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을 방문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당선인 대변인실은 오늘(10일) 공지를 통해 "지난 선거 운동 기간 중 국민께 드렸던 '당선된 이후 다시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라며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대국민 업무보고'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틀 차인 오는 12일에는 대구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아 예방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과 박 전 대통령의 예방이 성사됨에 따라 두 사람이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계기로 쌓인 '구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지 주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수감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다.연합뉴스는 오늘(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과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입학 취소 결정이 나온 이후 건강에 문제가 생겨 전날 외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정 전 교수는 이송 후 정밀검사를 받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인 정 전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확정받아 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1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8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인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을 지명했다.국방부 장관에는 인수위 외교안보 분과의 이종섭 전 합참 차장(예비역 중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정호영 전 경북대병원장이 낙점됐다.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당선인 특별고문인 박보균 전 중앙일보 편집인,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당선인 정책특보인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4선 권성동 의원이 8일 선출됐다.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경남 3선의 조해진 의원을 누르고 윤석열 정부 첫해 집권여당의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됐다.소속 의원 110명 중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권 의언은 81표를 얻으며 당선됐다.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학살을 저지른 러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총회는 7일(현지시간) 긴급 특별총회를 열어 러시아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을 정지하는 결의안을 찬성 93표, 반대 24표, 기권 58표로 가결했다.표결에 불참하거나 기권한 나라를 제외한 유엔 회원국 중 3분의 2 이상이 결의안에 찬성했다. 이에 러시아는 인권이사국 자격을 박탈당하게 됐다.러시아는 지난 2011년 반정부 시위대를 폭력 진압한 리비아에 이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쫓겨난 두 번째 나라가 됐다.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후보 공모 결과를 공개했다.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따르면 지난 사흘간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37명의 후보자가 신청을 마쳤다. 이는 4년 전 6·13 지방선거(47명) 때보다 10명 줄어든 규모다.17개 시·도 기준 평균 경쟁률은 2.17 대 1이며, 강원지사와 경북지사에는 아무도 도전장을 내지 않았다. 우선 서울시장 후보에는 송영길 전 대표와 재선 박주민 의원, 열린민주당 출신의 정봉주·김진애 전 의원, 김송일 전 전남행정부지사, 김주영 변호사 등 6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결심공판이 오늘 7일 열렸다.유 이사장은 지난 2019년 12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가 자신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조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이듬해 7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발언을 했다.이에 시민단체 법세련은 유시민 이사장이 당시 반부패강력부장이던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검찰은 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해
강용석 변호사의 복당이 무산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7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진 강용석 변호사의 복당을 불허했다.이준석 대표는 최고위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최고위원들의 의사를 묻기 위해 (무기명) 투표를 했고 (그 결과) 부결·불허됐다"고 밝혔다.찬성·반대 비율에 대해서는 "저희도 (집계한 실무진에게) 보고받지 않았다. (결과가) 다수인 것만 알려달라고 했다.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또 "이 사안에 대해서는 이미 다 최고위원들이 각자 입장을 갖고 계실 것이라 생각해서 상호 토론은 진행하지 않았다"고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북한의 잇단 도발에 강력한 조처로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셔먼 부장관은 6일(현지시간) 하원 외교위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묻는 말에 "북한에 대한 깊은 우려를 공유한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올해 들어 북한의 13차례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이 있었고 마지막은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셔먼 부장관은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이 미국에서 만나는 인사들과 하는 논의 중 많은 부분이 북한 대응과 관련한 내용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6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일부로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기획한 바 없다고 밝혔다.인수위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BTS 소속사에 취임식 관련해 어떤 제안을 하거나 연락한 적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언론에 보도된 취임준비위 측의 발언은 인수위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했다.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대변인실은 별도 공지에서 "BTS 초청 공연을 논의 과정 중에 검토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취임식 행사 구성은 계속 논의 중이며 확정되는대로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담화를 내 서욱 국방부 장관의 '사전 발사원점 정밀타격' 발언을 재차 비난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남조선을 무력의 상대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이것은 순수 핵보유국과의 군사력 대비로 보는 견해가 아니라, 서로 싸우지 말아야 할 같은 민족이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전쟁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또 "쌍방의 군대가 서로 싸우면 전쟁이나 전투에서 누가 이기고 지는것을 떠나 우리 민족전체가 반세기전처럼,아니 그보다 더 깊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