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밤, ‘더 코리안 가이’ 황희찬이 셰필드를 상대로 홈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지난 토트넘 원정에서 승리를 맛본 황희찬은 홈에서 리그 11호골에 도전한다. 셰필드가 이번 시즌 최다 실점(65점)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황희찬의 득점 여부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PL 26R 울버햄튼 대 셰필드 경기는 25일 밤 10시 30분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채널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순위 반등을 노리는 울버햄튼이 홈에서 셰필드를 상대한다. 지난 맞대결에서 셰필드에 패배한
류현진이 한화 이글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23일 한화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현으로 떠나기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다년 계약 제의도 받았지만, 그걸 수락하면 40살이 돼 건강하게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없겠더라"며 "메이저리그에서 뛴다고 해도 최대 1년이었다.그는 한화와 계약 기간 8년에 대해 “책임감도 생기고, 8년을 다 채우면 한국 최고령이 되는 거니까 그 부분도 영광으로 생각한다. 자부심도 생긴다”라고 밝혔다.또 다시 태극마크를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5년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첫 경기에서 호주에 역전패했다.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FIBA 랭킹 51위)은 22일 호주 벤디고의 레드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1차전에서 호주에 71-85로 졌다.2025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 본선에 나설 팀을 가리는 이번 예선에선 24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내년 2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쟁한다. 각 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하며 조 3위 6개국 중 4개국도 본선에 합류한다
한국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전력강화위)가 두 번째 회의를 진행한다.축구협회는 "제2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2차 회의는 미디어 브리핑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지난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결정한 축구협회는 새 대표팀 감독을 뽑기 위해 전력강화위 개편에 나섰고, 지난 20일 마이클 뮐러 위원장을 대신할 수장으로 정해성 축구협회 대회위원장을 뽑았다.지난 21일 열린 첫 회의에서 전력강화위는 3월에 예정된 2
22일 한화 이글스와 8년 총액 170억원에 계약해 1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류현진(36)에게 토론토가 작별 인사를 전했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의 한화 복귀 계약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구단 SNS를 통해 한글로 "류현진 선수, 고마웠어요. 토론토에서의 코리안 몬스터는 영원히 기억될 겁니다"라고 올렸다.류현진은 2020년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총액 8천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류현진은 4시즌 동안 60경기 24승 15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2022년 시즌 도중 왼쪽 팔꿈
류현진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는다.22일 한화 이글스가 류현진의 KBO 복귀를 알렸다. 류현진은 계약 절차가 마무리 됨에 따라 일본 오키나와에 마련된 구단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임의해지 선수로 공시돼있던 류현진은 국내 무대 복귀를 위해 복귀 신청서를 KBO 총재에게 제출하고 허가를 받았다.앞서 한화는 류현진에게 '4년 기준 총 170억원+α'를 제시했다. 170억원은 모두 보장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4년 170억원은 총액과 평균 연봉(42.5억원) 모두 KBO리그 최고 규모다.류현진은 2006년 한화 소속으로 KBO리
토요일 밤, 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 맨유와 풀럼의 PL 26R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근 4연승을 달리는 맨유는 풀럼을 상대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하는 반면, 풀럼은 ‘천적’ 맨유를 상대로 반등에 도전한다. 좋은 폼을 보이는 호일룬과 무니즈의 득점 여부도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맨유가 09-10시즌부터 이어져 온 풀럼전 무패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최근 맨유의 기세가 무섭다. 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 전 대회를 포함하면 7경기에서 6승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 무득점의 부진을 씻어내고 득점포를 가동한 호일룬
손흥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프리킥 역전 결승골이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터진 총 132골 가운데 '최고의 골' 후보 8개를 추려 '골 오브 토너먼트'를 뽑는 팬 투표를 시작했다.후보에 오른 8골 가운데 손흥민이 호주와의 8강전에서 꽂은 기막힌 오른발 프리킥 결승골이 후보군에 포함됐다.손흥민은 지난 3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전에서 1-1로 팽팽하던 연장 전반 14분 페널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한국시각 23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시범경기는 김하성, 고우석이 속한 샌디에이고와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시범경기 2연전을 갖는다.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25일 첫 경기가 예정돼 있다. 피츠버그의 배지환과 뉴욕 메츠에 둥지를 튼 최지만의 활약 역시 주목되는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는 오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약 한 달간 펼쳐진다.메이저리그 4년 차가 된 ‘어썸 킴’ 김하성은 이번 시즌 다시 유격수로 나설
김민재가 뛰고 있는 독일 프로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를 올해까지만 유지하기로 했다.뮌헨 구단은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여름 투헬 감독과 결별한다고 밝혔다.뮌헨과 투헬의 원래 계약은 내년 6월 30일까지인데, 이를 올해 6월 30일로 앞당겨 종료하기로 한 것이다.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올 시즌 뮌헨은 레버쿠젠에 승점 8이나 뒤진 2위에 머물러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라치오(이탈리아)와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해 탈락 위기에 몰렸다.
독일 매체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서 해임된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의 '재택근무'와 '자화자찬'을 꼬집는 가상 인터뷰를 실었다.일간 타게스차이퉁(taz)은 20일(현지시간) "다시는 평양 안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클린스만이 "나는 그새 너무 미국 사람처럼 됐다"며 "요즘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를 한다. 출근시간이 예전처럼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클린스만은 '감독이 현장에 있어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 감독) 토마스 투헬도 몰디브에서 지도하지는 않는다'는 지적에 "투헬은 뮌헨에 있고 그건 참을 수 있다. 한국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곧바로 정식 사령탑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전력강화위원 선임 배경과 새 대표팀 감독 선임을 위한 1차 회의 내용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했다.당장 3월 A매치 기간(18∼26일) 태국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을 치러야 하는 가운데 축구협회가 일단 임시 감독 체제로 태국전을 준비할 가능성이 제기돼왔다.하지만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해 3시간 30분가량 진행한 전력강화
류현진의 KBO리그 복귀가 이번 주 내로 공식 발표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연합뉴스는 21일 류현진이 이번 주 한화 이글스와의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일본 오키나와에 마련된 구단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이날 한화 관계자는 "오늘 발표는 어렵게 됐다"면서도 "다만 계약은 좋은 분위기에서 마무리하고 있다"고 전했다.당초 계약이 이날 최종 확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지만, 그보다는 며칠 더 늦어지게 됐다.복귀 자체와 계약 얼개에 대해선 사실상 합의를 이룬 만큼 구체적인 조문화 작업을 거치고 양측의 내부 의사결정 절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수 손흥민과 수비수 김민재의 맞대결을 볼 수 있을까.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지난 20일(한국시간) "8월 한국에서 바이에른과 토트넘의 친선 경기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케인은 지난여름 바이에른으로 떠났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아 친정팀 토트넘을 상대하게 될 수도 있다. 두 팀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너먼트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으로 이동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이어 "토트넘은 여름 아시아 투어 3경기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는다. 7월 28일에는 K리그 올스타전에서 팀 K리그와 대결할 예정이고, 8월 2일엔
FC서울에 입단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가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을 달았다.FC서울은 21일 2024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린가드는 10번을 부여받았다. 지난 시즌 FC서울의 10번은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FC로 이적한 지동원의 등번호였다.이외에 주장 기성용은 6번을 유지했고, 부주장 조영욱은 32번으로 바뀌었다.
한국 축구계를 뒤흔든 '탁구게이트'가 예상보다 빠르게 해결되고 있다.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있는 한국 축구의 '신구 에이스'는 21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에 잇따라 글을 올렸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먼저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다"며 고개를 숙였고, 손흥민(토트넘)은 팬들에게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세요"라며 후배를 품었다.축구 국가대표 전 주장 기성용은 이강인의 사과글에 "힘내자"라고 댓글을 달았고, 절친 후배 손흥민의 글엔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이강인과 PSG의 열혈 팬인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도
황희찬(울버햄튼)이 손흥민(토트넘)이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뛸 가능성이 제기됐다.스포츠 매체 더 부트룸은 지난 20일(현지시간) "토트넘이 케인보다 나은 마무리 능력을 가진 1400만 파운드(약 236억원)의 가치로 평가받는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라며 황희찬을 언급했다.더 부트룸은 "황희찬은 EPL 첫 두 시즌 동안은 단 8골에 그쳤으나, 한국의 스타인 그는 이번 시즌에는 10골을 기록했다"라며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마무리 능력에 있어서는 황희찬이 토트넘의 전 스타인 해리 케인(바
손흥민(31)과 이강인(23)의 화해 소식을 외신도 주목했다.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이강인이 손흥민과 언쟁 후 장문의 사과를 올렸다"라고 소개했다.이어 "손흥민의 손가락을 다치게 한 언쟁의 발단이 된 PSG 공격수가 자국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라고 했다.이날 이강인은 개인 SNS를 통해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 생각하였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
포르투와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16강에서 만났던 두 팀은 당시 아스날이 합산 스코어 6대 2로 승리한 바 있다. 14년 만에 재회한 두 팀의 맞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는 어느 팀이 승리를 가져가게 될까.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인 아스날은 최근 득점력마저 폭발했다. 최근 5경기 21골, 리그 5연승을 달리는 아스날은 기세를 이어 포르투 원정 승리를 노린다. 올 시즌 부진했던 사카는 최근 5경기서 6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트로사르 역시
손흥민이 이강인과의 만남을 공개했다.21일 손흥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른바 ‘대표팀 내분’을 봉합하는 사진을 게재했다.손흥민은 이날 이강인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이강인은 SNS를 통해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게 중요하다 생각하였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런던에서 만남을 손흥민이 공개한 것. 손흥민은 해당 사진과 함께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저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