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유격수 김하성이 30개 MLB 구단과 협상에 들어간다. 7일(현지시각) MLB 네트워크 존 모리시 기자는 “MLB 사무국은 30개 구단에 김하성과 관련한 포스팅 공시를 했다”면서 “김하성은 내년 1월 1일까지 MLB 전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김하성은 올 시즌 뒤 구단 허락 하에 해외에 진출할 자격을 얻었다. 키움은 지난달 25일 KBO 사무국에 MLB 포스팅 공시 요청 공문을 보냈지만 MLB 사무국이 추가 자료를 요
비공개 SNS 계정을 통해 장애인, 미성년자 비하뿐만 아니라 소속 구단 관계자들 비난 등 막말을 써 논란을 불러일으킨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신인 내야수 신동수가 결국 방출됐다. 7일 삼성은 구단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SNS 내용 유출로 물의를 빚은 신동수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신동수의 게시물에 동조하는 댓글을 작성한 선수 3명도 함께 징계 처리됐다.구단 내규에 따라 신인 투수 황동재는 벌금 300만원과 사회봉사 80시간 징계를 받았다. 신인 내야수 김경민에게는 벌금 300만원과 사회봉사 4
판공비 셀프 인상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 신임 회장으로 올시즌 NC 다이노스의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양의지가 선출됐다. 7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0년 4차 선수협회 이사회에서 10개 구단 선수 대표와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전 회장으로 구성된 이사회가 선수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양의지를 제1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양의지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선수 투표에서 456표 중 가장 많은 103표를 얻었다. 이번 투표는 각 구단 고액연봉 선수 3명씩 총 30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MLB 사무국 선정 2020시즌 ‘올(All)-MLB팀’ 선발투수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 올렸다. 7일(한국시각) MLB네트워크는 2020시즌 올-MLB팀 최종후보를 발표했다. 올-MLB팀은 지난해 제정된 상으로 포지션별 한 시즌을 대표한 선수들을 선정한다.아메리칸리그(AL), 내셔널리그(NL) 구분 없이 팬 투표 50%와 전문가 투표 50%를 합산한다. MLB 사무국은 퍼스트팀을 구성한 뒤 차점자들로 이뤄진 세컨드팀까지 두 팀을 만든다.올해 아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비공개 SNS를 통해 미성년자, 장애인, 지역 비하 발언을 일삼은 신인 내야수 신동수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연다. 지난 5일 삼성 구단은 “7일 신동수의 징계위원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동수는 중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전날 신동수가 그간 비공개로 운영하던 인스타그램에서 동종업계 종사자들과 장애인, 미성년자, 삼성 연고지인 대구 지역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것으로 확인됐다.신동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던 시기에 술집 방문 사진을 게재했고 한국야구위원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신인 신동수의 SNS 막말 파문이 야구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각종 야구 커뮤니티 등 온라인 상에는 4일 신동수의 SNS 게시물 캡처본이 공개됐다. 당초 신동수는 SNS를 비공개로 설정했지만 이 내용들이 공개되며 큰 파문이 일었다.신동수의 SNS에는 수준 이하의 욕설과 심판, 소속팀 코치 비하, 야구 선배 비하, 소속팀 연고지인 대구 비하 발언, 장애인 비하 발언, 심지어 미성년자 성희롱 발언까지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신동수는 개성고를 졸업하고 지난 2020 신인드래프트 2차 8라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가 신인지명권이 포함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4일 롯데는 “내야수 신본기, 투수 박시영을 KT에 보내고 2022년 2차 3라운드 신인 지명권과 투수 최건을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롯데는 “이번 트레이드는 구단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따라 미래 자원 확보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두 선수의 공백으로 생기는 당장의 전력 손실 보다는 미래를 위한 의사 결정을 했으며 이를 통해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자 한다”고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최건은 183cm, 9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와 신인지명권이 포함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롯데는 4일 "내야수 신본기(31), 투수 박시영(31)을 KT에 보내고 2022년 2차 3라운드 신인 지명권과 투수 최건(21)을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트레이드는 구단이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미래 자원 확보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신본기, 박시영의 공백으로 생기는 당장의 전력 손실보다는 미래를 위한 의사 결정을 내렸다.롯데는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한 트레이드였다"고 설명했다.KT 유니폼을 입게 된 내야수 신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토론토 지부가 뽑은 ‘올해의 투수’에 선정됐다. 3일(한국시각) BBWAA 토론토 지부는 2020시즌 토론토 선수들의 활약을 통해 각 부문 수상 명단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올해의 투수’로 뽑혔다.BBWAA 토론토 지부는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 출전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 탈삼진 72개를 기록했으며 아메리칸리그(AL) 평균자책점 4위, 최다 탈삼진 9위, 삼진/볼넷 비율 8위, 최다 이닝 공동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로 맹 활약한 댄 스트레일리(32)가 내년에도 KBO리그에서 뛴다.메이저리그에서 꾸준히 콜이 왔지만 마지막 선택은 롯데였다.롯데는 3일 댄 스트레일리와 2021시즌 재계약을 완료했다. 스트레일리는 2020시즌 대비 대폭 인상된 금액인 보장금액 12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인센티브 별도)에 계약을 했다.스트레일리는 2020시즌 31경기에 나서 15승4패, 2.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팀 선발진을 이끌었다. 구단 역대 외국인 투수 단일 시즌 최다승(15승)을 거뒀을 뿐만 아니라
판공비 셀프 인상 논란에 휩싸인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선수이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인 이대호가 관련 논란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2일 이대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지만 “협회 판공비를 6000만원으로 셀프 인상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이대호는 “지난해 2월 스프링캠프 도중 진행된 선수협회 순회 미팅에서 약 2년간 공석이던 회장을 선출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대다수 선수가 운동에 집중하고자 난색을 보였다. 회장직 선출
판공비 셀프 인상 논란에 휩싸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직접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2일 이대호의 소속사 디에프스포츠매니먼트는 “이대호 선수가 (논란 관련) 기사 내용에 대해 오늘 오후 3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기사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을 바로잡고 정확한 정보를 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SBS는 전날 이대호가 자신의 협회 판공비를 기존 3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인상해 사용했으며 개인 계좌로 입금받았다고 보도했다.선수협회비는 증빙자료 제출이 의무가 아니기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이자 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직을 맡았던 이대호가 선수협 판공비를 2배 인상해 사용한 것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이대호의 형이자 공식 에이전트인 이차호 O2S&M 대표가 판공비 인상 부분에 대해 반박했다. 지난 1일 이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대호가 선수협회장으로 뽑힐 당시 이대호는 선수협 이사도 아니었고 구단의 주장도 아닌 고참선수였다"며 "부정적 이미지가 심어진 선수협 회장에 누구도 나서지 않았기에 고육책으로 선수협 이사회에서는 판공비 인상, 회장권한 강화 등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팅을 요청했다. 30일 NC는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나성범의 MLB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공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KBO로부터 요청받은 나성범의 포스팅을 공시하면 나성범은 곧바로 30일 동안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입단 조건을 협상할 수 있다.2013년 NC의 창단 멤버로 KBO 무대에 데뷔한 나성범은 8시즌 동안 통산 9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7(3689타수 1170안타), 179홈런
프로야구 KT wiz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2020 KBO리그 MVP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KT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역할을 한 로하스가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로하스는 올 시즌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9 192안타 47홈런 135타점 116득점 출루율 0.417 OPS 1.097등 타격 4관왕(장타율, 홈런, 타점, 득점)을 차지하며 팀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KBO리그
한국프로야구 OB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가 KBO리그 최초로 2500안타를 기록하고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LG 트윈스 박용택에게 일구 대상 영예를 안겼다. 27일 일구회는 “2020 나누리병원 일구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열고 일구 대상으로 박용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02년 LG에 입단한 박용택은 19시즌 동안 통산 2504안타(타율 0.308) 213홈런 1192타점의 기록을 남기고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박용택은 지난 10 월6일 역대 최초로 2500안타를 달성해 레전드의 위엄을 보여줬다
KBO 리그 한화 이글스가 신임 감독으로 카를로스 수베로 전 밀워키 브루어스 코치를 선임했다.27일 오전 한화 이글스는 제 12대 감독으로 베네수엘라 출신 카를로스 수베로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연봉 등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한화 이글스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제리 로이스터(롯데 자이언츠), 트레이 힐만(SK 와이번스), 맷 윌리엄스 현 KIA 타이거즈 감독에 이어 역대 4번째 외국인 사령탑이다.1972년생으로 만 48세인 그는 1990년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
한국시리즈에서 NC 다이노스가 집행검을 들어올리며 끝이 났지만 중고나라의 프로야구 KBO리그 구단별 굿즈 거래 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중고나라 내 프로야구 굿즈 거래상품 규모는 연간 50억원 수준으로 계속해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각 구단별 거래 및 규모에 큰 차이가 있었다. 2020년 중고나라 내 프로야구팀 굿즈 거래가 활발했던 팀들은 지난 정규시즌 순위와 다르게 1위 롯데, 2위 LG, 3위 두산, 4위 한화, 5위 SK, 6위 NC, 7위 KIA, 8위 키움, 9위 삼성, 10위 KT로 나타났다.롯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통합우승의 꿈을 이룬 나성범이 미국 진출에 도전한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NC 구단은 이르면 다음 주 초 나성범의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위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공시를 KBO에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데뷔한 뒤 만 7년이 지난 선수는 구단 동의를 얻어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할 수 있다.나성범은 2012년 대졸 신인으로 입단한 NC의 창단 멤버로 9년간 NC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간 간판선수다. 2013년 1군 데뷔한 나성범은 지난해 7년을 채웠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 코치가 1년 만에 LG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LG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범 코치는 최근 차명석 단장과 논의해 복귀를 결정했다.지난해 11월 구단에 사의를 표한 이 코치는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에서 지도자 연수를 마치고 지난 9월 귀국했다. 차 단장은 이 코치가 팀을 떠날 당시 "돌아와서 본인만 원하면 우리가 받아줄 것이고 자리는 비워놓겠다"고 말한 바 있다.2011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 코치는 2013년 김응용 감독이 취임한 한화에 코치로 합류하면서 지도자로 데뷔했다.2년 동안 한화에서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