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스타들이 차례대로 뷰티 브랜드 모델에 발탁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배우 이세영, 서지혜, 엄현경, 채정안, 천우희 그리고 한승연까지.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여섯명의 스타들은 뷰티 브랜드와 전속모델로 계약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BS 2TV 인기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살갑고 구김살 없는 성격을 가진 사랑스러운 직진녀 캐릭터 ‘민효원’을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이세영은 토니모리의 뮤즈로 선정됐다. 최근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표 뷰티 프로그램 온스타일 '겟잇뷰티' MC를 맡은 것이 '뷰티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계기가 됐다.

지난 19일 첫방송 된 온스타일 예능 '겟잇뷰티 2017'에서 이세영은 이하늬, 산다라박, 김세정과 함께 뷰티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굴욕 없는 민낯을 선보인 그는 재치있는 진행과 드라마에 이은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이기도 했다. 톡톡 튀는 매력으로 주목받은만큼 다양하고 즐거운 도심 속 뷰티 스타일을 창조하는 스트리트 컬처 콘셉트가 잘 어우러질 수 있다고 판단해 토니모리의 새 브랜드 뮤즈로 선정하게 됐다고 토니모리 관계자는 전했다.

 

미국 에스테틱 브랜드 더말로지카는 최근 '피고인'에서 여린 외모 속 뜨거운 욕망을 감추고 있는 나연희 역으로 출연중인 배우 엄현경을 모델로 발탁하고, 그녀의 사랑스러운 미모가 돋보이는 광고 비주얼을 공개했다. 엄현경은 화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촉촉하면서도 매끄러운 피부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모델 출신다운 포즈와 감정 표현으로 완성도 높은 컷을 완성했다.

더말로지카 관계자는 "특유의 밝고 꾸밈없이 솔직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엄현경은 천연 성분으로 자극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위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잘 부합한다"며 "엄현경의 깨끗한 피부는 브랜드의 감성을 잘 부각시킬 것으로 판단한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토탈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바나브는 최근 브랜드의 뮤즈로 서지혜를 전격 발탁했다. 바나브 담당자는 “전문 에스테틱 효과를 그대로 구현한 뷰티 디바이스를 통해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가꿔주는 바나브와 철저한 자기 관리로 빛나는 미모에 당당한 매력을 갖춘 서지혜가 만났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인기를 끈 서지혜는 최근 SBS 플러스 ‘스타그램’에 출연해 모태 피부미녀로 불리는 비결인 홈 셀프케어에 관한 다양한 뷰티팁을 소개하며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는 3월부터 방송되는 패션앤 ‘팔로우미 시즌8’의 새로운 MC로 발탁되는 등 뷰티 분야에서의 다채로운 행보도 이어갈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은 배우 채정안, 천우희, 한승연 3인을 신규 뷰티 셀렙으로 발탁하고, 대표 제품인 ‘엑스퍼트 메탈쿠션 파운데이션’ 컬러를 기존 4호수에서 10호수로 확대해 눈길을 모은다.
 
VDL은 20~40대에게 워너비로 꼽히는 배우 3인을 신규 뷰티 셀렙으로 발탁해 보다 넓은 고객 타겟층을 확보할 예정이다. 배우 채정안, 천우희, 한승연은 첫 VDL 뷰티 셀렙 활동으로 최근 새롭게 출시된 ‘VDL 엑스퍼트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 광고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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