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박보검과 ‘피겨 여왕’ 김연아가 평창올림픽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이 세번째 만남인 두 사람은 이전에도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 LG생활건강의 섬유유연제 아우라 모델로 함께 활약한 바 있다.

우선 김연아와 박보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이자 90여년간 올림픽을 후원한 코카-콜라는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짜릿한 열기를 이어나가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의 모델로 발탁됐다.

전 세계인의 화합의 장이 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화합과 평화의 의미를 담은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짜릿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코카-콜라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지난 2016 리우 올림픽까지 ‘평화’와 ‘스포츠 정신’의 상징인 올림픽 성화봉송에 11회나 참여해왔으며,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IOC(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와 함께 ‘성화봉송’ 릴레이를 펼치며 대한민국을 희망의 불꽃으로 밝힐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와 박보검은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섬유유연제 브랜드 '아우라'의 모델로 함께 활약했으며, 제품 출시 전 공개된 TV 광고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보검과 김연아는 나란히 소파에 앉아 촬영하는 장면에서 박보검이 “가위 바위 보 하실래요?”라고 제안해 김연아가 웃음꽃을 피우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 부러움을 일으켰다.

두 사람은 제이에스티나가 처음으로 선보인 필름 광고에서도 함께 등장했다. 과거의 여자 김연아와 현재의 남자 박보검이 공간을 뛰어넘어 운명적인 사랑을 완성하는 스토리를 선보인 광고는 두 사람이 처음 호흡한 작품이었고, 함께 있다기 보다는 교차 장면이 주를 이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강 케미'를 발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인기를 넘어 신뢰가는 배우이자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 한 두 스타의 조합을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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