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이 슈퍼엠 론칭 목표를 전했다.

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백두홀에서 SuperM(슈퍼엠) 론칭 기자회견이 한석준의 진행하에 개최됐다. 

이날 이수만 프로듀서는 영상을 통해 인사를 "슈퍼엠은 캐피톨에서 먼저 제안을 해줘서 상당히 고마움을 느꼈다"며 "우리에게 큰 기회가 왔다 생각했다. 수십차례 실무진들과의 회의를 통해 기획을 했다. 현장까지 바삐 뛰면서 준비했다. 우리 SM 아티스드틀과 프로듀싱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수만은 "한국의, 동양의 콘텐츠를 미국에 선보이는 것은 저 개인적으로도 K팝으로도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동양과 서양이 만나 컬처 유니버스를 선보이려고 한다. 이 자리에 있는 슈퍼엠은 물론, 앞으로 새로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목표를 전했다.

또한 이수만은 "슈퍼엠은 상당한 슈퍼 시너지가 음악과 무대에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팬들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백현은 "이수만 선생님이 뮤비 촬영현장에 오셔서 많은 조언을 해줬다. 강조 포인트는 '쿵푸'같은 액션 느낌의 동작을 개개인마다 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태민은 "선생님께서 앞으로 행보를 위해서 미국 시장에서 캐피톨 회장을 만난 것을 공유해주셨다. 이 팀이 만들어지지 전부터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저희들의 의견과 선생님의 의견이 많이 취합이 돼 완성된 팀"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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