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이 첫 방송된 '나의 나라'에서 소신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김설현은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고려의 적폐에 환멸을 느껴 여자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벽서를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는 당찬 한희재 역을 맡았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첫 등장부터 김설현은 사극에서 보기 힘들었던 강인하고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완벽에 가깝게 그려냈다. 그는 잘못된 현실에 굴하지 않고, 옳다고 믿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 한희재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또한 잘못된 조정을 비판하기 위해 벽서를 붙이는 등 정의감 있는 모습으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한희재는 신분에 갇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휘(양세종)와 가족에게 상처받은 선호(우도환)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했다. 특히, 한희재는 부패한 고려에서 민중의 입장을 대표하는 인물로 자신의 운명은 물론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까지 스스로 결정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한편, 김설현이 출연하는 '나의 나라'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제공
관련기사
- ‘나혼자 산다’ 한혜진X송가인 등 반가운 얼굴들...金夜 ‘핵꿀잼’ 안겼다
- ‘아는 형님’ 손호영X김태우, 김희철과 'god 노래맞히기 대결’
- 여성인권영화제 내일(6일)까지 "이제는 멈출 수 없어"
- AB6IX ‘BLIND FOR LOVE’ 티저, 강렬한 칼군무
- ‘자연스럽게’ 전인화, 폭풍열창에 ‘광란의 노래방’…“유동근씨께 바칩니다”
- '놀면 뭐하니' 유재석, 재즈클럽 라이브 입성 '프로 드러머' 폭풍성장
- 구직자 61% "하반기 취업경기 더 나빠졌다"...50% "내년도 비관적”
- ‘마리텔 V2’ 김소희 셰프X안유진X모르모트PD 케미 폭발→비엔나 초대
-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 ‘미친 짓’+이동휘 ‘운빨=뭘해도 대박행진
- ‘배틀트립’ 박연수-송지아 母女여행 “13년 인생에서 지금 제일 행복해”
- 10월 예능인 브랜드평판, 유재석-박나래-이효리 순 "역시 국민MC"
- 부일영화상 기주봉·전도연 주연상, 봉준호 '기생충' 6관왕 싹쓸이
- 엔플라잉 새앨범 '야호' 재킷사진 공개, 풋풋한 사회초년생 일상 담아 눈길
- ‘뭉쳐야 찬다’ 김동현, 녹화날 아빠 됐다...2세 '매미' 탄생
- '일로 만난 사이'X'날 녹여주오' 지창욱·임원희, 염전 '삽질'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