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스널’ 1-2패, FA컵 3연패 좌절

아스널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메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FA컵 8강전에서 왓포드에게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3연승 달성 기회를 놓쳤다. 경기를 주도하던 아스널은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지만 왓포드의 단단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지만 후반전 시작 5분 만에 이갈로가 왓포드에 선제골을 안겼고 그 기세로 후반 18분 게디우라가 추가골을 터트려 2-0으로 앞섰다. 후반 43분 웰백이 그림 같은 중거리 포로 한 골을 만회하는 등 총공세를 펼쳤음에도 아스널은 끝내 좌절의 쓴맛을 봐야만 했다.

 

2. 'K팝스타5' 우예린 ‘Hush’

SBS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5’에서 청순한 이미지의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끼'가 대방출된 파격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TOP10 경연에서 A조 최약체로 꼽혔으나 1위를 거머쥔 우예린은 다시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미쓰에이의 댄스넘버 'Hush'를 선곡해 섹슈얼한 공연을 꾸몄다.


그동안 재즈와 팝 발라드 위주의 자작곡, 기성곡으로 음악성을 뽐냈던 우예린은 '핫'한 몸짓과 뇌쇄적인 목소리로 시청자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3. ‘인류 대표’ 이세돌, 감격의 ‘1승’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과의 4국 대결에서 처음으로 ‘Resign’을 창에 띄워 항복을 선언했다. 이세돌은 첫 승을 거둔 뒤 기자회견에서 "이번 승리는 이 세상 어떤 것과도 맞바꾸지 않겠다. 응원하고 지지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다. 

유럽 프로기사 판후이 2단은 이번 대국에 대해 “많은 선수는 그저 싸우려고만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세돌은 때를 기다렸다. 일격의 순간을 기다렸다. 그리고 한 방을 날렸다”고 감격에 찬 설명을 쏟아냈다.

 

 

영상 출처= SBS / 바둑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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