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가 가슴 설레는 첫사랑, 능력있는 커리어우먼 ‘오수아’로 변신한다.

15일 소속사 A-MAN프로젝트 측이 배우 권나라의 JTBC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극본 조광진)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권나라는 특유의 발랄한 미소로 첫사랑 비주얼을 뽐내다가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하며 상반된 매력을 선사했다.

지난해 ‘닥터 프리즈너’로 ‘2019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권나라. 차기작인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극중 박새로이(박서준)의 첫사랑이자 장대희(유재명) 회장이 세운 요식업계 큰손 ‘장가’에 전략기획팀장 오수아로 분한다.

권나라는 남색 슈트 차림으로 냉소적인 표정을 드러내다가도 이내 카메라를 발견하자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즐겁게 포스터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도심을 배경으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힙’한 반란을 일으킬 오수아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초콜릿' 후속으로 오는 31일 금요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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