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이선균, 최우식이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 참석한다.

사진=싱글리스트DB

15일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와 최우식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싱글리스트와의 통화에서 “배우가 미국배우조합상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기생충’에 출연해 국내에서 천만 배우가 됐으며 최근 이선균과 최우식 모두 ‘기생충’ 홍보, 시상식, 영화제 참석차 미국을 다녀왔다.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수상에 이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작품상 포함 6개 부문 노미네이트된 ‘기생충’은 미국배우조합상에서도 영화부문 캐스팅상 후보에 올랐다.

19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열리는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은 약 16만명의 배우가 주축이 된 미국 영화계 대표단체로 오스카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배우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인 만큼 배우들에게는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기생충’이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수상 기대를 높이고 있는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2월 9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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