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국내 가요계에서 소외됐던 트로트의 새 시대가 열린 요즘, '곽승준의 쿨까당'에는 유산슬(유재석)의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 주인공이자 트로트 가수 도윤이 전격 출연해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을 분석한다.

사진=tvN '곽승준의 쿨까당' 제공

15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는 트로트 가수 도윤, 대중음악 평론가 김윤하, 문화부 안진용 기자가 출연한다. 이들은 '미스트롯' 송가인과 괴물 트로트 신인 유산슬의 인기 요인과 매력을 전격 해부하며 트로트가 최근 큰 인기를 얻게 된 요인을 짚어본다.

특히 이날 트로트 가수 도윤은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뮤직비디오 제작비 230만원, 제작기간 2시간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뮤직비디오 촬영기에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도윤은 트로트 특유의 꺾기 창법을 종류별로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에 빠뜨린다.

한편 이날 '쿨터뷰' 코너에서는 트로트 가수 유산슬의 뒤를 이어 팔보채를 꿈꾸는 코봉이 장재영의 트로트 도전기가 그려진다. 목소리와 춤, 무대매너까지 완벽하게 갖춘 12세 트로트 신동 김수빈 양이 트로트 족집게 과외 스승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코봉이가 트로트 가수로 성공적으로 변신할 수 있을지는 이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tvN '곽승준의 쿨까당' 트로트 新 전성시대 편은 15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