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반려견과 오붓한 한때를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잡지 '라이프 앤 도그‘ 겨울호 화보에서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더치와 빛나는 케미를 발산했다. 겨울의 쓸쓸함을 표현하듯 우수에 찬 그의 표정과 이를 바라보고 있는 더치의 눈빛이 교차되며 애틋함을 배가했다. 또한 더치는 의자에 앉은 맥기니스 옆자리를 지키며 끈끈한 신뢰 관계를 보였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그는 "서로 존중하는 관계"라며 "제가 더치의 주인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더치가 제 주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보호단체 홈페이지에서 한 달 정도 고민하고 입양했다”며 "반려견만 주인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게 아니고, 사람 역시 반려견이 원하는 걸 해야 하기에 계속 배우고 있다"고 반려견과의 공존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JTBC 예능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 맏형 ‘맥형’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에서 드미트리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라이프앤도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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