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예슬이 ‘트롯 Show 뮤지컬 트롯연가(이하 트롯연가)’에 캐스팅되어 연기에 도전한다.

가수 강예슬의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15일, “강예슬이 뮤지컬 ‘트롯연가’에 캐스팅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많은 응원과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강예슬이 캐스팅된 뮤지컬 ‘트롯연가’는 국내 최초의 대작 트로트 뮤지컬로, 지난 2019년 방송되며 트로트 열풍을 이끈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강예슬은 앞서 출연 소식을 전한 배우 김승현, 가수 홍경민, ‘슈퍼맘’ 정가은, ‘미스트롯’ 출연 가수 정다경, 김소유, 하유비, 김희진 등과 함께 무대 위에서 호흡을 맞추며, 남녀노소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향수와 힐링, 에너지, 감동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강예슬은 “국내 최초의 트로트 뮤지컬에 출연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설렌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뮤지컬이지만, 저에게는 익숙하고 의미 있는 장르인 트로트를 소재로 하는 만큼 관객분들의 기억에 남을 멋진 공연을 선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에잇디크리에이티브)

‘미스트롯’에서 청순하고 러블리한 매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TOP12의 순위를 기록한 가수 강예슬은 지난 9월 상큼 과즙미 가득한 창법을 여과 없이 드러낸 첫 번째 싱글앨범 '퐁당퐁당'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tvN·XtvN 예능 프로그램 '플레이어'(연출 심우경, 남경모)의 스페셜 MC로 출연, 재치 있는 입담과 톡톡 튀는 예능감으로 객석의 호응을 이끌며 첫 MC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이처럼 강예슬은 아이돌로 데뷔해 트로트 가수, 방송 MC와 뮤지컬 배우까지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자신의 활동 영역을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 그런 그가 선보일 뮤지컬 ‘트롯연가’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벌써부터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강예슬이 출연하는 뮤지컬 ‘트롯연가’는 오는 3월 12일부터 서울 송파구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