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투표가 공식적으로 종료되면서 전국 251곳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시작됐다.
15일 오후 6시 55분 기준 전국 대부분의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빨리 개표가 진행된 곳은 경북 울릉군(포항남구울릉 지역구)으로 0.36%의 개표가 진행됐다.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쯤 지역구선거 최초 개표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대 총선 투표 당일에는 강원 양양군이 오후 8시 기준으로 86.54%의 개표율을 보여 전국에서 가장 빨랐다.
개표율이 10%가 넘어가는 오후 9시쯤 지역구 당선자가 하나둘 나올 것으로 보인다. 모든 당선 결과는 새벽 2시쯤(개표율 70~80%) 정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