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 가요계에서는 온라인 콘서트부터 영상 팬사인회 등 비대면으로도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온택트 콘텐츠를 개발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매달 끊임없이 쟁쟁한 아이돌들이 신곡을 발매하며 음원 차트 대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9월에도 가요계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워주기 위해 컴백을 확정지은 아이돌 그룹들의 라인업이 준비돼 있다.

# 러블리즈
러블리즈는 9월 1일 미니 7집 'UNFORGETTABLE'을 발매, 약 1년 4개월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특히  타이틀곡 'Obliviate'에는 멤버 류수정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러블리즈는 이번 신곡을 통해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과 판타지 스토리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 CLC
CLC(씨엘씨)는 2일 새 싱글 'HELICOPTER(헬리콥터)'를 발매, 약 1년만에 신곡으로 컴백한다. 신곡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헤쳐나가고자 하는 자신감을 막 이륙을 시작하는 HELICOPTER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씨엘씨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카리스마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슈퍼주니어-D&E
슈퍼주니어-D&E(동해&은혁)는 3일 미니 4집 'BAD BLOOD'를 발매하고 '나쁜 남자'로 변신한다. 타이틀곡은 동해의 자작곡 'B.A.D'로,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을 'B.A.D'라는 반어법을 활용해 풀어낸 곡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은혁이 작사에 참여한 '오늘이 지나고 나면 (To you, Tomorrow)'도 수록돼 기대를 높였다.

# 태민
앞서 프롤로그 싱글 '2 KIDS(투 키즈)'를 공개했던 샤이니 태민은 7일 타이틀곡 'Criminal'(크리미널)을 비롯한 9곡이 수록된 정규 3집 첫번째 앨범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에서 태민은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더불어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고민과 도전을 담았다.

# 원호
원호는 7일 데뷔 앨범 'Love Synonym #1 : Right for M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나선다. 타이틀곡 ‘Open Mind (오픈 마인드)’는 리드미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일렉트로닉 팝 곡이다. 원호는 컴백을 기다려준 국내외 팬들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 두가지 버전으로 발매한다.

# 김남주
에이핑크 김남주는 7일 싱글 'Bird'를 발매, 데뷔 9년만의 첫 솔로에 도전한다. '버드'는 사랑하는 모든 것과 '꿈'을 위해 주저하지 않고 비상하겠다는 김남주의 자전적 메시지가 담긴 앨범이다. (여자)아이들 소연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버드'는 동양적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트랩 장르 곡으로, 신비롭고 매혹적인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 유아
오마이걸 유아는 9월 7일 미니앨범 'Bon Voyage'를 발매하며 그룹 내 첫 솔로 데뷔에 나선다. 그간 유아는 다방면에서 재능을 드러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이에 첫 솔로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강렬하고 매력적인 보이스와 탁월한 콘셉트 소화력을 뽐낼 전망이다.

# 스트레이 키즈
스트레이 키즈는 14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으로 컴백한다. 이들은 지난 6월 첫 정규앨범 'GO生'(고생)을 발매, 신선한 가사와 실험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神메뉴'를 통해 '마라맛 장르 개척자'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 가운데 리패키지 앨범으로 더욱 강렬해진 콘셉트를 예고하면서 기대를 더했다.

# 슈퍼엠
슈퍼엠(Super M)은 25일 첫 정규앨범 'Super One'를 발매한다. '슈퍼 원'은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된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슈퍼엠은 그에 앞서 정규앨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일 두번째 싱글 '호랑이 (Tiger Inside)'를 공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 더보이즈
더보이즈는 9월 중 컴백을 확정지으며 엠넷 '로드 투 킹덤' 이후 본격적인 음방 활동에 나선다. 앞서 더보이즈는 '로드 투 킹덤'에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트리플 1위' 및 최종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약 7개월만의 컴백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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