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온아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온아는 1988년생으로 33세다.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다.

2008년에는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으나 2012 런던 올림픽 첫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입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김온아는 런던 올림픽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코리아리그와 2012 아시아 선수권대회에 불참했다.

2014시즌 코리아리그에서 우승한 김온아는 이후 9월 대한민국 인천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에 동생 김선화와 참가하였다. 김온아는 첫 경기인 인도전에서 4골, 타이전에서 4골을 넣으며 대한민국의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 기여했고, 준결승전에서  카자흐스탄전에서 2골을 넣었고 결승전인 일본과의 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우승에 기여했다. 

한편 지난 10월 '노는 언니'에 출연한 김온아는 김연경과의 인연을 밝혔다.

김온아는 "선수촌에서 지내다 보면 다른 종목 선수들과 친해질 수 있다. 보통 사우나에서 친해진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연경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서는 "사우나에서는 아니다. 런던올림픽 때 배구도 4등 하고 저희 핸드볼도 4등을 했다. 회식하고 선수촌에 있었는데 마침 배구도 술 한잔 하고 들어오더라. 서로 '고생했어요' '고마워요' '술 있어요?' 이런 얘기를 주고받다가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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