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최근 토트넘은 부진을 겪으며 저조한 성적이 계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토트넘의 유일한 해결사는 손흥민 뿐이다. 다가오는 경기에서 손흥민이 출전해 토트넘의 16강행을 견인할 수 있을까.

사진=스포티비 제공

토트넘과 볼프스베르거의 20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경기는 25일 오전 1시 5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우승 트로피가 절실한 토트넘은 유로파리그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FA컵에서 에버튼에게 일격을 당하며 16강에서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 순위도 9위까지 떨어져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도 희박해졌다. 카라바오 결승 무대에 올랐지만 상대가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라 승리도 장담하기 어렵다.

다행히 유로파리그에서는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우선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 앞서 볼프스베르거와의 1차전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뒀고 이번 경기는 홈에서 펼쳐지기에 토트넘 선수들의 부담감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골 소식도 기대해볼 만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1차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바 있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부진을 끊고자 한다. 토트넘이 최근 8경기에서 2승 6패를 기록하자 현지 베팅 사이트는 무리뉴 감독이 경질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예측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앞세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토트넘과 볼프스베르거의 맞대결은 25일 오전 1시 50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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