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대한 소비 취향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억눌린 여행 욕구와 입맛을 동시에 잡는 제품이 등장해 혼자남녀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프레시지가 해외 여행지의 메뉴를 간편한 밀키트로 선보이는 ‘미씽 더 시티’ 프로젝트 홍콩편의 일환으로 ‘훠궈’ 밀키트를 출시했다.

사진=프레시지 제공

신제품은 홍콩 현지의 맛을 살리기 위해 진한 사골 육수에 홍탕소스를 더해 일반적인 훠궈보다 맛인 진한 것이 특징이다. 혀끝 얼얼한 마라와 함께 총 15가지의 재료를 넉넉히 담아 홍콩에서 즐기던 훠궈의 매력을 그대로 구현했으며 쫄깃한 납작 당면과 탱글한 중화면, 꼬들한 포두부 사리까지 푸짐하게 담아 다채로운 식감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프레시지는 ‘미씽 더 시티 훠궈’ 외에 홍콩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홍콩식 가정식 요리 ‘회과육’과 ‘홍콩식 시리얼 새우’, ‘어향가지’, ‘마라 탄탄면’, ‘홍콩식 에그타르트’ 등 가정에서 즐기기 힘들었던 독특한 메뉴들을 선보였다.

한편 프레시지의 ‘미씽 더 시티’ 프로젝트는 해외 여행이 어려워진 시국에 현지 음식으로 여행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된 글로벌 간편식 프로젝트다. 지난해 방콕 현지 레스토랑 ‘바이 부아(by bua)’의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만든 ‘방콕편’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도시별 시그니처 메뉴를 밀키트로 구현한 ‘이탈리아편’과 지난달 ‘홍콩편’까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국가별 대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