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제조사 에이서(Acer)가 개최하는 글로벌 게임대회 '에이서 프레데터 리그 2020/2021'이 개막한다.

오늘(6일) 개막한 '프레데터 리그'는 오는 11일까지 총 6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작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프레데터 리그 2020'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됨에 따라 작년 대회와 올해 대회를 묶어 통합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프레데터 리그'는 총 상금 40만 달러 규모의 게임 대회다. 아시아 17개국가에서 4000여 개 팀이 참가하여 배틀 그라운드 부문와 도타(DOTA) 2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예선전을 통과한 팀이 그랜드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하여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한국 대표로는 다나와 이스포츠, 아프리카 프릭스, 기블리 이스포츠, 담원 기아 등 국내 배틀 그라운드 상위권 4팀이 출전한다.

특히 아프리카 프릭스는 지난 2019년 배틀 그라운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7만 5000달러의 상금과 프레데터 헬리오스 노트북 4대를 부상으로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 개막을 기념해 국내 스폰서로 참여하는 11번가에서는 게임 마니아들의 워너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과 프리미엄 프레데터 게이밍 모니터를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헬리오스300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XB253Q 게이밍 모니터'를 증정한다. 프레데터 모니터 구매 시 프레데터 게이밍 마우스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대회 기간 동안 에이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승팀 예측, 경기 시청 이벤트 등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레데터 리그'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사진=에이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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