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이 쇼핑몰 모델 겸 대표 전수린과 결혼한다.

9일 류덕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결혼을 하는 것은 맞지만 배우 사생활이기에 정확하게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류덕환과 전수린이 4월 1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류덕환과 전수린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결혼식을 연기한 끝에 17일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류덕환의 예비신부 전수린은 유명 쇼핑몰 모델이자 패션 잡화 브랜드 미닛뮤트의 CEO로 배우 이선빈, 하연수, 차정원 등과 친분이 있다. 특히 이선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가 열심히 할게”라는 글과 함께 전수린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지난해 8월 류덕환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됐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부디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라고 힘든 시기 모두와 별 탈 없이 무사히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