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꽃들이 만개하는 봄이 찾아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지난해 이어 여의도 봄꽃 축제가 취소되거나 벚꽃으로 유명한 석촌호수의 일대가 오는 11일까지 전면 통제 등으로 제대로 꽃놀이를 즐길 수 없는 상황이다. 오프라인으로 꽃놀이를 할 수 없다면 온라인으로 비대면 꽃놀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눈과 맛을 동시에 잡은 꽃무늬 패키지가 사로잡는 먹거리와 봄을 담은 굿즈 아이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봄을 느껴볼 수 있다. 더불어 랜선 꽃놀이 콘텐츠와 맥주 한캔을 준비한다면 더욱 생생한 꽃놀이의 마무리를 완성할 수 있다. 나른한 봄날에 일상 속 새로운 활력을 충전을 할 수 있는 랜선 꽃놀이 아이템들을 제안한다.

사진=오리온, 동서식품 제공

오프라인으로 꽃놀이를 떠날 수 없다면 요즘 유행하는 비대면으로 랜선 꽃놀이를 즐겨보자. 눈과 맛을 동시에 잡은 꽃무늬 패키지를 입은 신상 먹거리 아이템은 시각과 미각으로 봄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오리온의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은 마시멜로 속 베리 필링을 기존보다 두 배 늘려 더욱 풍부한 베리의 맛과 향을 선사한다. 또한 상콤달콤한 딸기 글레이징을 한 던킨도너츠의 ‘봄날의 딸기 츄이스티’는 쫀득쫀득한 식감을 통해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동서식품은 봄을 맞아 한정판 '핑크 오레오 샌드위치 쿠키'를 출시했다. 바삭한 오레오 쿠키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녹차맛 크림의 조화가 특징인 제품이다. 봄을 연상시키는 핑크색 쿠키와 연두색의 녹차맛 크림이 어우러지며 패키지는 은은한 파스텔톤의 핑크색과 연두색을 메인 컬러로 적용했다.

사진=던킨, 락앤락, 하겐다즈, 커피빈 제공

핑크톤의 봄 기운을 담은 한정판 굿즈 아이템을 통해 감성적이면서도 새로운 활력을 충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락앤락 ‘데꼬르IH블러썸에디션’ 3종 세트는 주방과 식탁에 무심하게 툭 올려 놓은 것만으로도 부엌에 봄이 찾아온 듯하다.

더불어 하겐다즈와 29CM의 콜라보로 제작된 한정판 굿즈인 우드 트레이와 인싸템 세라믹잔은 혼술 무드를 업그레이드시켜줄 수 있다. 귀여운 우유 박스 디자인이 빈티지한 느낌을 살려주는 커피빈의 ‘벚꽃MD 피크닉박스’는 음식이나 음료를 놓고 먹기에도 적합한 높이로 실생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핸드앤몰트, 구스아일랜드, 파타고니아 제공

랜선 꽃놀이의 마무리로 관련 콘텐츠와 맥주 한캔을 준비해보자. 올해 꽃놀이를 즐길 수 없는 방문객을 위해 롯데월드타워에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벚꽃 버스킹 공연을 10일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10CM와 악뮤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감미로운 선율의 버스킹과 어울리는 맥주 한 캔을 준비해 리듬에 온몸을 맡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버스킹 관람에 흥을 더욱 끌어올려줄 맥주로는 국산 꿀을 첨가해 은은한 첫 맛과 풍부한 시트러스 아로마가 매력적인 핸드앤몰트 ‘상상 페일에일’과 파인애플과 복숭아 등의 트로피컬한 과일향이 일품인 구스아일랜드의 ‘덕덕구스’, 100% 몰트를 사용해 여운을 남기는 깊은 몰트향과 묵직한 거품이 특징인 파타고니아 ‘보헤미안 필스너’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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