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의 상생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이 공모전 1차 선발 기업을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을 진행한다. 상품 기획, 브랜딩, 판로 개척 등 전반적인 상품 개발 과정에 대한 3주간의 코칭과 함께 시제품 제작 비용까지 지원한다.

사진=CJ오쇼핑 제공

CJ오쇼핑과 서울창업허브는 지난 6일 ‘챌린지! 스타트업’ 컨설팅 참가 기업 26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혁신기술 및 제조 기반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플랜테리어 무드등, 초소형 전기 화물차, 제스처 인식 웨어러블 마우스 등 아이디어 제품이 많았다. CJ오쇼핑은 제품 아이디어, 성장 잠재력,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40개 기업 중 26개를 선발했다.

‘챌린지! 스타트업’ 1차 선발 기업 대상 컨설팅은 서울창업허브 전문가와 CJ오쇼핑 상품 기획자(MD)가 함께 맡는다. 서울창업허브는 시제품 개발, 생산 분야 코칭과 함께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 CJ오쇼핑은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실용도 높은 교육 과정을 기획했다. 상품 기획, 브랜딩 노하우와 TV홈쇼핑, 온라인 몰 등 판로 개척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마친 후 4월 말 예정된 데모데이를 통해 1차 선발 기업 중 20개 내외를 다시 2차 선발한다. 이 중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은 최대 6000만원 상당 시제품 제작 비용, 서울창업허브 코워킹플레이스 1년 사용, CJ오쇼핑 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 방송 진출, CJmall 입점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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