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가 친환경 경영 가속화를 위해 친환경 배송 박스 자동 포장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진=예스24 제공

예스24는 지난 3월 27일 대구 물류센터에 친환경 배송 박스 자동 포장 시스템 3호기를 도입했고 4월 5일부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친환경 배송 박스 자동 포장 시스템은 택배 상자 배송 시 사용되는 OPP 테이프, 비닐 에어패드 충진재 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생활폐기물의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상품 크기에 맞춰 박스를 제작 및 자동 포장하는 설비다.

예스24는 2019년 3월 친환경 배송 박스 자동 포장 시스템 1호기를 도입해 배송 1건 당 테이프 및 충진재 사용율을 약 25% 줄이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친환경 배송 박스 물량 확대를 위해 작년 8월 2호기를 추가 도입했다. 친환경 배송 박스는 상품 크기에 최적화된 사이즈로 상자가 제작돼 불필요한 지류 낭비를 줄일 수 있으며 테이프가 사용되지 않아 재활용 배출이 용이하다. 이번 3호기 도입으로 예스24는 친환경 배송 박스 물량을 현재의 30%에서 50%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예스24는 고객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기존의 총알 배송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당일 배송 및 아침 배송, 하루 배송, 지정일 배송 등의 내용으로 세분화했다. 

당일 배송 서비스는 오후 3시 전 도서 구매 시 당일 저녁에 도서를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4월 8일부터 시행된 아침 배송 서비스는 밤 10시 주문 시 다음날 오전 7시 전에 도서를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하루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주문한 도서를 다음날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특정한 날짜에 도서를 수령하고자 하는 고객은 지정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예스24는 업그레이드된 총알 배송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예스24는 예스24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더 새로워진 예스24의 배송 서비스'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예스24 1000원 상품권을 선물한다. 

또한 더 새로워진 배송 서비스로 책을 받은 뒤 인증샷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예스24총알배송 #예스24친환경배송)과 함께 SNS에 공유하고 해당 URL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시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SE, TWG 스타일 기프트세트, 베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아이스크림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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