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PD가 장나라에 대한 무한신뢰를 전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연출 박진석/제작 몬스터유니온, 메이퀸픽쳐스)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4일 진행됐다.

박진석 PD는 배우 캐스팅 비화에 대해 “장나라가 처음 한다고 했을때 ‘왜 한대?’ 였다”라며 “기대하고 해줬으면 좋겠다 싶긴 했지만 (의외였다)”라고 밝혔다.

장나라 캐스팅에 앞서 전작들을 살펴봤다는 박진석 PD는 “매작품 다른 방식으로 연기하려고 노력하는 배우라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최근 세 작품을 보면서 외연을 넓혀가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 드라마도 잘 맞겠다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대를 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해줬다. 이렇게 열심히하는 배우가 흔치 않다 싶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첫 만남때 굉장히 반갑다는 생각을 했다. 대본을 보면서 전체적인 극의 분위기나 세계관이나 심지어는 홍지아가 어떤 화장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저와 비슷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주연배우와 감독으로 믿고 갈 수 있겠다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대박부동산’은 오늘(14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