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 1500만 시대. 특히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시장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반려견에 특정되던 과거와 달리 반려묘, 새, 수달 등 반려동물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 이에 대 반려동물과 관련한 유튜브 콘텐츠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금수강산ANIMALWORDL'

강아지와 고양이 관련 채널의 꾸준한 인기는 물론 앵무새, 수달과 같은 반려동물 라이프도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바이브컴퍼니가 인플루언서 데이터 정보 및 마케팅 플랫폼 ‘녹스 인플루언서’를 통해 각 분야 구독자 증가율을 기준으로 전주 대비 영향력이 급상승한 유튜브 채널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4월 3주차 동말 분야 국내 유튜브 구독자 상승률을 살펴보면 1위는 ‘금수강산ANIMALWORDL’ 채널이 차지했다. 지난 2019년 11월 17일에 생성된 채널 반려견 백두와 반려묘 금강이, 2달 차이로 태어난 강아지와 고양이 형제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채널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흰멀공방-앵무새'

2위를 차지는 ‘흰멀공방-앵무새’ 채널이 이름을 올렸다. 이 채널은 앵무새를 키우며 앵무새와 관련된 목공 활동과 앵무새 육성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시청자 및 구독자는 20~40대로 남성으로 분석됐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수달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이웃집수달 NB otter’ 채널은 3위를 차지했다. 해당 채널의 총 구독자는 13.8만명에 달한다. 전체 업로드 동영상은 208개로 다양한 시청자층을 구성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웃집수달 NB otter'

한편 녹스 인플루언서는 1,300만 개 이상의 유튜브 채널, 3억 개 이상의 동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석 기능을 체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유튜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과 분석과 구독자 분석을 진행할 수 있으며, 광고주는 타깃에 맞는 유튜브 채널을 발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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