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 훈장이 미인대회 출신 첫째 딸 김자한 양을 소개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봉곤 훈장은 첫째 딸 김자한 양과 함께 과거 사진을 살펴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김자한은 막내 김다현과 나이차이를 묻자 "차이가 꽤 난다. 11살 차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봉곤은 "자한이가 우리가 바쁠때 동생들을 많이 챙겼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봉곤은 "다현이 때문에 우리가 더 바쁘다. 자한이도 대학교 4학년인데 오늘 휴학계를 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스 춘향' 출신이 맞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자한은 "본선까지는 올라갔는데 상은 못 받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봉곤은 "열심히 안한거 아니냐"고 농담했고, 김자한은 "아니다. 결승 떨어지고 얼마나 서러워서 울었는줄 아냐"고 말했다. 이어 "연예계 진출 생각이 있어서 나간거냐"는 질문에는 "조금 있었다. 주변에서도 한번 나가보면 어떻겠냐는 권유를 받기도 했다. 아버지가 강추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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