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뮤지컬 '명성황후' 캐릭터컷, 에이콤 제공

23일 소속사 sidusHQ는 "소속 배우 손준호가 4월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손준호는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느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며 "현재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보건 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배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수칙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준호는 오는 5월18일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 출연을 앞두고 있다. 아내인 뮤지컬배우 김소현 역시 뮤지컬 '팬텀'을 진행중인 상황이라 공연계 전체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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