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2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737명보다 15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93명(68.3%), 비수도권이 229명(31.7%)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48명, 경기 230명, 경남 49명, 울산 46명, 부산 35명, 경북 32명, 인천·충북 각 15명, 광주 11명, 충남·전북 각 9명, 강원 8명, 대전 7명, 대구 4명, 제주 3명, 전남 1명이다.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 후반, 많으면 8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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