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진이 직원에게 갑질하며 욕설은 물론 폭력을 행사했다.

사진=SBS '모범택시' 캡처

23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에서 김도기(이제훈)가 갑질 회사 유데이터에 잠입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출신 김과장으로 변신했다.

그는 의뢰인이 유데이터 회장 박양진(백현진)에게 갑질을 당하고 있는 걸 포착했다. 의뢰인은 “박 회장님이 저를 폭행한 건 가장 이해할 수 없었다”고 내레이션으로 말했다.

박 회장은 의뢰인에게 화를 내며 “환불 조치? 진짜 네가 썼어?”라며 고객 응대에 불만을 폭발했다. 그는 “네가 뭔데 유데이터를 대표해서 사과하냐고. 네가 대표냐. 죄송해? 너 술 먹었냐. 날 이 따위로 엿먹여?”라며 뺨을 때렸고 욕설도 거침없이 내뱉었다.

김도기는 멀리서 그 모습을 바라봤고 의뢰인은 “주변 동료들, 누구 하나 내 편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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