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서도 찾아온 봄날을 맞아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있다. 지친 일상 속 문화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백화점 내 갤러리 나들이에 나서보면 어떨까. 미술작품 감상과 더불어 쇼핑까지 한번에 완수할 수 있는 기회다.

모델들이 마이클 스코긴스의 태양을 주제로 한 작품 'Amun-Ra(아문-라)'를 감상하고 있다/사진=갤러리아백화점 제공

갤러리아백화점은 지갤러리와 함께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오는 5월 13일까지 ‘마이클 스코긴스 기획전’을 개최한다. 갤러리아는 명품관 전체를 하나의 미술관처럼 꾸며 3주간 미국 현대 미술작가 마이클 스코긴스의 작품을 백화점 내에 전시한다.

유니크하고 위트 있는 작품으로 유명한 마이클 스코긴스는 현대 사회와 정치 이슈를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일기처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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