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의 ‘코리안 액터스200’ 캠페인 화보가 공개됐다.

영화진흥위원회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 ‘코리안 액터스(Korean Actors) 200’은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을 해외에 알리는 프로젝트다. 김유정은 대표 배우 200인에 선정되며 향후 해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공개된 화보 속 김유정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단정한 재킷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하는 것은 물론, 흠잡을 곳 없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물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흑백화보를 가득 채운 고혹적인 눈빛, 편안한 표정은 김유정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유정은 지난 2004년 영화 ‘DMZ, 비무장지대’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다음 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통해 첫 주연을 맡았다. 이후 ‘각설탕’ ‘추격자’ ‘해운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등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우아한 거짓말’ ‘사랑하기 때문에’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스크린을 통해 꾸준히 관객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또한 MBC ‘해를 품은 달’,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안방극장에서도 사랑받은 김유정은 2020년 SBS 연기대상에서 ‘편의점 샛별이’로 판타지/로맨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김유정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홍천기’에서 타이틀롤 홍천기 역할을 맡아 브라운관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코리안액터스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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