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정규앨범 ‘The dice is cast’를 발표해 활동 중인 그룹 다크비가 라이프 매거진 라이킷과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 9명의 멤버들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자유분방한 스타일과 넘치는 끼를 보여줬다.

사진=라이킷 제공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다크비 맏형 이찬은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데뷔곡 ‘미안해 엄마((Sorry Mama)’를 꼽았다. 이찬은 “처음 선보이는 곡이다 보니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다. 특히 랩 부분은 10번 넘게 수정했던 것 같다”라며 “안무도 멤버들과 함께 다 구성한 곡이다. 꿈과 열정이 가득 담겨 있는 곡이라 애착이 많은 곡”이라고 전했다.

D1은 다크비에서 어떤 리더인 것 같냐는 질문에 “저는 노력형 리더다. 평소 관찰을 진짜 많이 하는 편인데 힘들어도 티를 잘 내지 않는 멤버들을 빠르게 캐치해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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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비에서 프로듀싱을 담당하는 테오는 디렉팅을 할 때 멤버별로 보이스나 스킬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오는 “같이 생활을 하다 보니 서로의 성향을 잘 알아서 녹음할 때 그런 부분을 반영해서 진행하는 편이다”라며 “희찬이는 다양한 목소리를 갖고 있는데 특히 곡에 어울리는 특유의 좋아하는 목소리가 있어서 더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말했다.   

GK는 랩을 할 때 특히 가사에 집중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GK는 “팬클럽 BB분들이 저희 곡의 가사를 많이 봐주시는 편이다. 저희 팬들뿐 아니라 모든 대중들도 같다고 생각한다. 랩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곡의 분위기에 맞춰 어떤 내용을 담을 수 있는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희찬은 곡 작업과 안무 창작을 할 때 멤버들과 소통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희찬은 “서로 아이디어가 많아서 같이 의견을 내놓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라며 “특히 구성과 틀을 D1 형의 주도로 하고 있는데 쉽지 않은 것들을 탁 만들어나가는 모습이 존경스럽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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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룬은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사극이나 하이틴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를 해보고 싶다”며 “드라마 ‘나의 나라’의 우도환 선배님 역할이 매력적으로 와닿았다. 연기를 따로 배워보지는 않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연기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준서는 닮고 싶은 대표님의 모습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일하는 모습이 카리스마 넘치신다. 곡 작업을 할 때 가끔씩 살인 미소를 보여주시는데 인정받은 느낌이 들어서 안심이 된다”라며 “저도 일적인 부분에서는 정확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일하지 않을 때는 순수하고 바른 모습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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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비 내 유일한 해외 멤버인 유쿠는 한국 생활에서 멤버들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쿠는 “처음에는 언어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멤버들이 천천히 말해주거나 이해할 수 있는 단어로 표현해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다크비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다”라고 말했다.

막내 해리준은 창작 활동을 할 때 틀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해리준은 “춤을 추는 것은 ‘놀이’라고 생각한다. 즐거운 마음에서 나오는 몸짓들이 더욱 우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진지하다는 틀에서 벗어나 논다고 생각하면서 창작을 하려고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다크비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라이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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