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의 어머니가 '꿈꾸라' 선물과 함께 편지를 전했다.

27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인스타그램에는 방송인 권혁수의 어머니가 보낸 선물이 공개됐다.

사진=MBC FM4U '꿈꾸라' 인스타그램

‘꿈꾸라’ 측은 “꿈꾸라 앞으로 도착한 깜짝 택배”라며 “권혁수씨 어머님이 보내주신 정성 가득한 선물과 편지!”라고 전했다.

사진에는 직접 만든 카네이션, 그리고 편지가 공개됐다. 정성어린 선물에 ‘꿈꾸라’ 측은 “코가 찡”이라며 “어머님 마음처럼 모두의 건강과 안녕, 권혁수씨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편지를 통해 권혁수의 어머니는 “본의 아니게 아들이 폐를 끼쳤다. 죄송한 마음에 제가 직접 손뜨개로 만든 카네이션을 보내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소식을 듣자마자 MBC FM4U 스탭 및 함께 출연했던 분들이 제일 먼저 걱정됐다”라며 “한 올 한 올 뜨면서 아들은 물론 모두의 안녕을 빌며 작업했다. 모두 무사 귀환하시어 방송에 차질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앞서 권혁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게스트로 출연한 ‘꿈꾸라’ 역시 DJ 전효성을 비롯한 제작진이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5월 3일까지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전효성의 부재로 잠시 공석이 된 DJ석에는 유승우에 이어 SG워너비 이석훈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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