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하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사진=씨네허브

2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천정하는 이날 사망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천정하는 1990년부터 연기활동을 시작, '청춘예찬', '쥐',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장판', '궤짝', '기쁜 우리 젊은 날' 등 수많은 연극 무대에 올랐다. 또한 영화 '라디오데이즈'와 '소녀', 드라마 '불새', '악의 꽃', '비밀의 숲', '경우의 수' 등에도 조연으로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까지도 JTBC '괴물'과 tvN '마우스' 등에서 활약하며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춰왔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벽제장-일산푸른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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