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어린 연령층의 팬들과 소통을 위해 본격적인 트위터 활동을 재개했다.

사진=송가인 트위터

송가인은 2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닮은꼴로 유명한 '모여봐요 동물의숲' 게임캐릭터 '뽀야미' 피규어 사진과 함께 "안녕"이라는 인삿말을 올리며 트위터 활동 시작을 알렸다.

해당 계정은 송가인이 2012년 가요계 데뷔 당시 개설했던 것으로, 당시 틈틈이 일상 게시글을 올리던 그는 2015년 3월 게시글을 끝으로 활동을 멈췄다. 이후 최근까지도 인스타그램이나 팬카페를 통해서만 소통을 이어왔던 송가인이 트위터 활동을 재개하면서 수많은 팬들의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송가인은 "트위터 어떻게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글을 남기면서도 자신을 향한 팬들의 애정어린 메시지에 일일이 답변을 해주며 팬사랑을 펼쳤다. 

특히 송가인은 "트위터는 젊은 친구들과 더 소통을 하기 위해서 다시 시작했다. 언니라고 부를 수 있는 친구들 오세요!"라며 "왜 이렇게 사랑한대ㅋㅋㅋ 나도 사랑해요!!"라고 팬들의 호응에 화답하며 '소통왕'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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