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산업계 전반에 걸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HR이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관’ 기능 개선을 적용, 리뉴얼 오픈했다.

사진=사람인 제공

지난 2018년 이래 4년째 운영 중인 채용관은 삼성전자의 550여 개 협력회사 채용공고를 한 곳에 모은 온라인 채용관이다. 지난해에는 550여 개 협력회사가 26만건이 넘는 채용공고를 진행, 70만건의 입사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구직자와 협력회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채용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편의성을 강화했다.

먼저 구직자가 채용공고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네비게이션 기능을 탑재했다. 채용관 상단의 채용 현황판에서 원하는 카테고리의 공고를 선택하면 조건에 맞는 공고들만 따로 모아 볼 수 있다.

협력회사들을 위한 ‘Job Fair Zone’도 신설한다. ‘Job Fair Zone’에는 협력회사들의 채용 공고 홍보를 돕는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사람인의 채용 서비스를 제공해 채용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 협력회사들이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따른 법률’을 준수할 수 있도록 검수 시스템을 마련해 이 법에 위반되는 공고를 게재할 경우 위반 사실을 안내하고, 공고를 비노출 처리해준다. 안내를 받은 업체는 공고를 수정해 게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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