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의미심장한 게시글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Once a bastard, always a bastard(한 번 나쁜 놈은, 언제나 나쁜 놈이다)"라며 "길이 아닌 걸 알았을 때 거기서 멈춰야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혼자 애써본다고 낭떠러지가 길이 될 수는 없는 법. 비오는 거리가 참 춥다"라며 "한계,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글과 함께 책의 한 구절을 찍은 사진도 함께 첨부했다. 책 속에는 "나 조차도 나의 단점을 고치지 못하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의 단점을 고치겠는가. 잠깐 그 순간에는 변하는 것처럼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다. 세상이 무너질 만큼의 충격을 받지 않는 이상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6살 연상의 피트니스 CEO와 혼인신고 후 올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임신 8개월로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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