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작가가 청년식당에 기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작 ‘더 글로리’를 준비 중인 김은숙 작가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문수 신부가 운영하는 청년식당에 기부를 했다.

사진=청년문간 인스타그램

지난달 29일 청년문간 SNS에는 김은숙 작가와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가 쌀을 후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청년식당 문간은 이문수 신부가 가난한 청년들을 위해 운영하는 식당이다.

‘유 퀴즈’ 출연 당시 이문수 신부는 주변의 도움으로 식당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매달 적자를 기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재석 역시 방송에서 “후원금을 드리고 오는 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라는 뜻을 밝힌 후 실제 기부 약속을 이행해 화제가 됐다.

김은숙 작가 역시 방송을 통해 사연을 접하고 이문수 신부의 선행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청년식당 측은 SNS를 통해 “보내주신 쌀, 청년들 배불리 먹을수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후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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