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영이를 위한 노래를 공개했던 장윤정이 이번에는 작가로 변신한다.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오는 15일 그림동화책 ‘모두의 눈 속에 내가 있어요’를 발간한다. ‘모두의 눈 속에 내가 있어요’는 장윤정과 두 아이 연우, 하영의 에피소드를 그림동화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한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목 ‘모두의 눈 속에 내가 있어요’는 연우와의 에피소드에서 비롯되었다. 어느 날 장윤정 눈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란 연우가 “엄마 눈 속에 내가 있어요”라고 말한 에피소드에서 책 제목이 탄생되었다.

아이들과의 에피소드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시간이 날 때마다 핸드폰에 메모해두었던 장윤정은 이번 ‘모두의 눈 속에 내가 있어요’를 통해 독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윤정은 책 발간에 앞서 “평소 저희 집 육아 교육법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조금은 답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기획 배경을 밝혔다.

이어 장윤정은 독자들에게 “저희 아이들과 실제 있었던 에피소드에 얽힌 이야기를 아이들이 듣고 보기 좋게, 또 저희 아이들을 가르칠 때 했던 표현들로 꾸며 그림책을 만들어봤다. 저는 제 아이들이 주어진 상황과 타인과의 다름에 공감할 수 있는 어른이 되어주길 바란다. 더불어 이 책을 읽는 모든 아이가 아름다운 표현들로 세상을 배워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되어 포근한 사람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윤정의 그림동화책 ‘모두의 눈 속에 내가 있어요’는 오는 15일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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