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맺으며 향후 행보도 함께하기로 했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3일 키이스트 측은 "지난 2018년부터 인연을 이어온 배우 문가영과 서로 간의 더욱 두터워진 믿음과 신뢰가 바탕이 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가영은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 아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로맨스 코미디, 멜로, 스릴러, 사극 등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내공을 쌓았다. MBC '위대한 유혹자'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2'를 거쳐 MBC '그 남자의 기억법', tvN '여신강림'이라는 인생작을 남기며 배우로서 꾸준한 성장세를 그려왔다.

특히 '여신강림' 이후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았고 SNS 팔로워 수가 6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했다. 이후 10여 편이 넘는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키이스트에는 배우 문가영을 비롯해 유해진, 김동욱, 김서형, 김의성, 강한나, 고아성, 조보아, 박하선, 손현주, 이동휘, 배정남, 황인엽 등이 소속돼 있다. 올해 40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인 '별들에게 물어봐'와 '일루미네이션', '구경이', '한 사람만' 등 트렌디한 작품 제작 라인업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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