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지가 각종 구설수에도 인기상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싱글리스트DB

3일 '57회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투표가 시작됐다. 틱톡 인기상은 TV·영화 부문에 오른 후보자들 중 남자 35명, 여자 34명이 후보에 올랐다. 이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남녀 배우 각각 1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특히 투표 첫날인 3일 하루동안 서예지는 6만 750여 표(4일 0시기준)를 얻으며 압도적 격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뒤로는 신혜선이 4만 7030여 표, 김소현이 3만 1800여 표를 얻었다.

그런가 하면 남자 부문에서는 김선호가 11만 4770여 표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송중기가 6만 9160여 표, 김수현이 4만 8070여 표 순이다.

앞서 서예지는 과거 배우 김정현과 교제 당시 '시간' 촬영 중 상대 배우와 스킨십을 거부하거나 해당 부분의 각본 수정을 요구하도록 지시하는 등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뿐만아니라 스태프 갑질, 학교 폭력, 학력 위조 등의 논란에 연이어 휩싸였다.

한편 '57회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투표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8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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