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난히 빠르게 찾아온 벚꽃은 지고, 어느새 라일락이 피는 5월이 성큼 다가왔다. 기말고사가 다가 오기 전에 잠시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싱그러운 5월을 맞아 다양한 액티비티를 계획하고 있는 청춘들은 틴더에 집중해보자.

글로벌 소셜 디스커버리 앱 ‘틴더(Tinder)’가 피크닉 메이트부터 방구석 세계여행까지, 새로운 인연을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틴더에서는 삶의 반경이 달라 서로 몰랐더라도 동네에서도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친구를 만나는 것이 간단하다. 동네 친구 구함 등의 문구를 프로필에 올려 원하는 상대의 조건에 맞춰 ‘상대와의 최대 거리’를 설정하면 된다.

팬데믹으로 소비도 줄고, 여행도 가지 못한 이들의 억눌린 심리가 반영돼 ‘보복 심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지와 명품 쇼핑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낯선 곳의 공기를 마실 수 없다면 외국에 사는 누군가와 직접 교류하면서 해외 낯선 곳을 헤매는 듯한 경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

틴더 설정에 들어가면 ‘디스커버리 설정’에서 글로벌 모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외국인 유저들을 피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에서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다면 ‘패스포트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패스포트 기능을 이용해 내 위치를 가고 싶은 특정 국가로 바꾸면 그 지역의 틴더 유저들을 더 많이 접해 가상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지금 당장 떠나기 어려운 이때, 추억을 남길 소셜메이트를 찾아보면 어떨까.

사진=틴더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