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정진운이 공개연애 4년만에 결별했다.

4일 경리, 정진운의 소속사가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11월 열애설이 불거지며 연인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다수의 방송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은 경리, 정진운은 2017년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여러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특히 정진운이 군복무를 하는 기간 동안에도 경리는 곁을 지켜왔다.

정진운은 이에 지난해 전역 후 출연한 한 예능에서 복무 당시 면회 98%가 여자친구 경리였다며 고마운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나인뮤지스로 데뷔한 경리는 최근 배우로 전향해 JTBC ‘언더커버’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PM으로 데뷔한 정진운 역시 영화 ‘브라더’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