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박단유가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사진=KLPGA 제공

4일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파72·6479야드)에서 열린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7000만원) 대회 마지막 날 박단유는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8-67)로 3타차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우승 상금은 1260만원이다.

박단유는 "3위 안에 들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는데 우승까지 했다. 예상치 못했던 우승이라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LPGA 정규 투어에서 3승이 있는 윤슬아가 금나은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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